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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물박사 스크랩

도심 쑥대밭…"동남아는 생지옥"

by 떡이떡이 posted Jan 02, 2005 Views 23402 Likes 0 Replies 4 Link http://itviewpoint.com/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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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바닥 피난민 여진 공포에 우왕좌왕
시체서 악취 진동…피난 행렬 이어져


남아시아 지진의진원지며 이번 재앙의 최대 피해지역인 인도네시아 아체주의 주도 반다 아체는 생지옥이었다.

가족의 생사를 확인하기 위해 자카르타공항에서 밤을 새운 귀향객들은 29일 오후 5시 가루다항공 여객기가 반다 아체 상공을 선회하자 일제히 비명을 질렀다.

이들은 안전벨트를 매라는 승무원들의 제지도 물리치고 비행기 창문으로 몰려들었으며 쑥대밭이 된 반다 아체 도심을 바라보고서는 모두 망연자실했다.

승객들은 공항 대기실로 빠져 나와 인근 도시로 탈출하기 위해 몰려든 수백명의주민들에게 묵을 호텔이 있느냐는 질문을 던지고는 말문을 잃었다.

"호텔이란 호텔은 전부 부서졌습니다. 주민들조차 잠잘 곳이 없어 길거리나 친척집에서 밤을 지새우고 있어요. 반다 아체는 한마디로 유령의 도시입니다" 반다 아체는 반군들의 분리 독립운동으로 비상계엄이 내려져 있지만 공항은 물론 시내로 들어가는 길에서도 총을 든 군인들은 거의 찾아볼 수가 없었다.

주민들은 "해병대를 비롯해 대다수 부대들이 해변가에 위치해 군인 대부분이 죽었으며 살아남은 군인들도 가족을 찾기 위해 거리를 헤매고 있다"고 말했다.

공항에서 시내 쪽으로 자동차로 20분 정도 달리자 갑자기 악취가 진동했으며 의료요원들이 비닐에 쌓인 시체 조각들을 트럭에서 끌어내려 땅속으로 파묻고 있었다.

주민들은 "이제는 시체들이 너무 부패해 형체를 알아볼 수 없을 정도"라면서 "그나마 남은 군인들은 신원 확인도 하지 않고 시신을 마구 파묻고 있다"고 말했다.

초저녁 무렵 임시 주정부 청사가 마련된 아체주 주지사 관저에 도착하자 곳곳에피난민들이 몰려 있었으며 쓰레기와 악취 등으로 그야말로 아수라장이었다.

주지사 관저 구석구석 길바닥에 자리를 잡은 피난민들은 새벽까지 모두 3차례의여진으로 비명을 지르며 우왕좌왕하느라 거의 뜬눈으로 밤을 세웠다.

30일 오전 날이 밝자마자 둘러본 반다 아체의 도심은 한마디로 생지옥이었다.

대부분의 건물이 무너져 내렸으며 거리엔 시신들이 짐승 시체처럼 널려 있었다.

호텔들이 밀집해 있는 도심은 완전 폐허로 변했으며 메단호텔 건물 입구에는 해일 당시 쓸려온 대형 어선과 승용차들이 얽혀 당시의 비참한 상황을 연상케 했다.

해변 인근 강물 위에 설치된 교량 위에는 수거된 시신들이 찌는듯한 무더위로피고름을 흘리고 있었으며 교량 밑에는 수백구의 시체들이 물위에 둥둥 떠있었다.

말레이시아에서 왔다는 자원봉사대원 라칼리(28)는 "지금은 1차적으로 생존자구조작업에 치중하고 있기 때문에 시신들을 수거할 여력이 없다"고 말했다.

주민들은 "해일 급습 당시 시내 병원 의료진이 해변에서 피크닉을 즐기다가 대부분 숨졌다"면서 "부상자들도 제대로 치료를 못받고 있다"고 한숨을 지었다.

이들은 "반다 아체에서는 전화도 할 수 없으며 핸드폰도 터지지 않고 있고 마실물도 없다"면서 "그나마 위안이 되는 것은 전기가 공급된다는 점"이라고 말했다.

반다 아체 공항은 물론 시내 외곽으로 통하는 도로 곳곳은 목숨을 유지하기 위해 생지옥의 현장을 탈출하려는 피난행렬이 이어지고 있었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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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금요일에 연합뉴스에서 송고한 르포입니다. 처참하기 이를 데가 없군요... 생각보다 훨씬 더 심각합니다. '재앙'이라고 하는 말이 딱 맞습니다. 생각만해도 끔찍하군요...

한국 유니세프 홈피에 기부하러 가야겠습니다. 온라인 기부도 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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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ITViewpoint 스타터이자 공동 에디터 닉네임 '떡이떡이' 입니다.

이 곳은 다수의 기자-블로거가 의기투합해 함께 운영하는 블로그미디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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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 '4'
  • ?
    와니 2005.01.02 20:28
    휴 진짜 우리들의 도움이 많이 필요할것 같습니다. 너무 안타깝네요
  • ?
    떡이떡이 2005.01.03 10:51
    와니// 이 곳들은 100년이 지나도 원상복구는 힘들 것 같네요... 피피섬 한번 가보고 싶었는데 ㅡ.ㅡ;;
  • ?
    대현 2005.01.05 18:03
    많은 사람들이 많이 기부를 해야 할 것 같습니다.
  • ?
    떡이떡이 2005.01.05 22:55
    대현// 저도 큰 그릇은 못되나 봅니다. 많이 기부는 못하겠던걸요.. 에고.. 대현님 같은 생각을 하는 분들이 많아졌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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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ini Talks

떡이떡이 13.05.22 (15:21)
미래창조과학부는 인터넷 검색서비스 시장의 현황과 문제점을 분석하고 검색서비스의 원칙과 제도개선 방안을 논의하는 '인터넷 검색서비스 제도개선 연구반'을 이번 달부터 운영키로 했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5&oid=001&aid=0006272176
떡이떡이 13.05.22 (15:12)
뉴스타파는 오늘 기자회견장 입구에 "조선일보, 중앙일보, 동아일보, TV조선, JTBC, 채널A의 출입을 금합니다."라는 경고문을 붙여 이들 매체의 접근을 막았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08&aid=0003052384
떡이떡이 13.05.22 (15:03)
IT(정보기술)업계의 대명사 격인 애플의 역외탈세 의혹이 부각된 가운데 구글이나 스타벅스 등 다른 다국적 기업들에도 의혹의 시선이 쏠리고 있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1&oid=001&aid=0006272037
떡이떡이 13.05.22 (15:03)
‘똑같은 지상파 방송 주문형비디오(VOD)인데 인터넷TV(IPTV)나 디지털 케이블TV에선 월 1만3000원, 스마트TV에선 5900원?’ KBS·MBC·SBS 등 지상파 방송들이 강력한 콘텐츠 지배력을 바탕으로 유료 방송 플랫폼별로 VOD 가격을 차별화, 노골적으로 자신들이 만든 푹(POOQ) 서비스 키우기에 나서 빈축을 사고 있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1&oid=021&aid=0002155903
떡이떡이 13.05.22 (11:06)
김상헌 NHN “네이버, 나쁜 독점 아니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5&oid=092&aid=0002023967
떡이떡이 13.05.21 (14:16)
기자들은 “안 그래도 열악한 채널A 기자들의 취재여건이 더 열악해졌으며, 채널A의 평판은 땅으로 떨어졌다”며 “‘폄훼 아닌 진실 규명이 목적’이라는 해명기사로는 상처받은 광주 유가족을 위로할 수 없다. 급급한 해명보다는 진실한 사과가 사태를 가라앉힐 수 있다”고 지적했다. http://www.journalist.or.kr/news/articleView.html?idxno=31083
떡이떡이 13.05.21 (13:55)
전 구글러, 구글 세금회피 꼼수 폭로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5&oid=092&aid=0002023779
떡이떡이 13.05.21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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떡이떡이 13.05.21 (13:21)
[온라인 세미나 안내] OSS개발자포럼( http://www.facebook.com/#!/groups/567834989912160 )에서 진행하는 멘토링으로 트위터의 국내 유일 개발자 이희승님의 재능기부로 "Oepn Source Project 제대로 활동하기"라는 주제를 가지고 지방에 있는 개발자를 위한 온,오프라인 멘토링으로 진행, 멘토링 후 다과형태의 네트워킹 시간 준비 http://onoffmix.com/event/15444
떡이떡이 13.05.21 (13:12)
SK커뮤니케이션즈가 서비스하는 네이트 캘린더(Nate Calender) 서비스가 종료된다. 네이트 캘린더 운영자는 서비스 종료 공지 안내를 통해 “네이트 캘린더 서비스가 이용자 감소로 인한 운영/유지에 어려움이 있어 2013년 8월 27일자로 종료하게 되었습니다”라고 전했다. http://www.techsuda.com/archives/72#more-72
떡이떡이 13.05.21 (13:03)
▲“아이패드는 성공하지 못한다.”(스티브 발머 MS CEO) ▲“노트북이 있는데 아이패드를 가지고 다닐까?”(레오 아포테커 HP전 CEO) ▲“안드로이드는 아이폰을 이길 수 없다.”(필 쉴러 애플 부사장) ▲“SAP가 마약을 먹었나?”(래리 엘리슨 오라클 CEO) ▲“MS의 버추얼 SW는 망가진다.”(VM웨어 임원) ▲“터치패드가 아이패드를 부순다.”(28년차 HP임원) ▲“구글은 검색 외에 다른 할 일을 찾아야 할 것이다.”(캐롤 바츠 야후 전 CEO) ▲“삼성, 루미아920에 긴장하라.”(노키아 판매임원) ▲“아이패드가 빛나지만 팔리지 않을 것이다”(델 호주 임원) http://seeko.m.oolzo.com/View.aspx?site=105&page=1&divpage=8&no=45104&searchPos=8
떡이떡이 13.05.21 (1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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떡이떡이 13.05.21 (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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떡이떡이 13.05.21 (1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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떡이떡이 13.05.21 (1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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떡이떡이 13.05.21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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떡이떡이 13.05.21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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떡이떡이 13.05.21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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떡이떡이 13.05.20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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