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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는 내내 당황 ... '통일교 납치' 보도는 SBS의 중의적 제목낚시
통일교의 납치 행위가 아니라 통일교도들이 당한 납치를 1시간동안? 통일교 교내방송도 아니고, 왜 이런 보도를 했을까.
1. 암묵적 거래? (물론, 상식적인 수준에선 이건 아니라고 믿고 싶다)
2. 지능 안티 - 통일교 바로 까긴 힘드니 에둘러서 옹호 논조로 보도하고 반발여론을 일부러 조성?
3. 피스퀸컵 중계 - 여자 축구에 대한 관심을 반영해 독점 중계권이라도 얻을 속셈? 은 아닌 듯. 주관방송사가 KBS이니.
4. 그냥 뉴스추척 PD는 평소에 정말 포괄적 '인권문제'에 대해 관심이 매우 많았다?
모든 사람들이 한 종교가 타 종교(or 로 추정되는)를 반인권적으로 짓밟는 행위에 대해서는 용납해서는 안된다고 생각한다. 그건 대부분의 나라에서 종교의 자유를 헌법에 규정하고 있는 것과 다르지 않다. 일본인들이 당한 강제 개종 요구는 매우 감내하기 어려운 것이다. 법을 어긴 개종강요와 인권침해가 명백하다면 이것 또한 불의가 맞다. 진리와 정의를 논하는 신앙인들이 제식구라는 이유로 불의를 감싼다는 것은 이또한 그들이 찬양하는 '주님'에게 죄 짓는 행위다. 방송 아이템 자체가 아주 말이 안된다고 보진 않는다.
하지만 누가 보더라도 통일교를 옹호하는 듯한 SBS의 뉘앙스는 시의적절하지 못했다. 통일교가 외력에 의해 핍박을 받는다면, 거꾸로 통일교의 부정적인 시선들도 동등하게 영상에 반영해야 하지 않을까. 결혼 배우자를 점지받는다는 것은 해당자의 가족 입장에서는, 더 나아가 일반인들의 상식으로는 이해가 되지 않을 터. 이런 문제에 대해서는 SBS가 상당수 외면했다.
뉴스추적이 다룰 주제라기 보다는 SBS 스페셜이 종교 특집으로 다루는 것이 나을 지도 모르겠다. SBS가 '신의 길 인간의 길' 방영할때는 개념 충만이더니, 이젠 통일교 이외의 모든 종교인들을 적으로 만들어 버리게 된 셈인가. 특히 기독교인들은 정말 가만 있지 않을 듯 싶다. 폭풍전야다.
뉴스추적, 제발 4번 때문이길 빈다.
참고로 통일교는 이달에도 2010 세계문화체육대전을 개최 http://www.yonhapnews.co.kr/culture/2010/10/06/0903000000AKR20101006125300005.HTML 하며, 여자축구 인기를 등에 업고 피스퀸컵을 진행 http://www.peacecup.com/ 한다. 주관방송사는 KBS이며, 특집 온라인 페이지는 포털 다음 http://sports.media.daum.net/special/soccer/peacequeencup/index.html 이 만들었다. 이런 때 하필 통일교 핍박 보도라니...
ITViewpoint 서명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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