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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월 30일 방한한 에릭 슈미트 구글 회장이 공개해 한국서 화제가 됐던 길거리 실사 사진 서비스(구글 제품명 스트리트 뷰)가 마이크로소프트(MS) 윈도 라이브 로컬에도 본격 적용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전세계 위성사진 서비스에 이어 길거리 고화질 실사 경쟁까지 이어지면 사생활 보호를 둘러싸고 논란이 계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인가제트 등 일부 IT 온라인 매체들이 공개한 사진 자료에 따르면 MS는 최근 실사 기반 지리정보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는 ‘패시트 테크놀로지(Facet Technology, http://www.facet-tech.com)’와 함께 ‘윈도 라이브 로컬 스트리트 사이드’ 기능에 추가될 미국 길거리 모습들을 집중적으로 촬영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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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는 지난해 2월부터 ‘윈도 라이브 로컬’ 서비스에 일부 지역의 실사 정보를 반영한 ‘스트리트 사이드(street-side, http://preview.local.live.com)’를 제공하기 시작한 바 있다. 당시 스트리트 사이드는 ‘패시트 테크놀로지’가 수집한 ‘7억장(200테라바이트)’ 자료 중 시애틀과 샌프란시스코 도심 사진 1000만장을 이용해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발표했다. 특히 자동차를 운전 하는듯한 시야각을 도입해 실제 길거리를 가상으로 운전하는 느낌을 받을 수 있다.

공식 자료에 따르면 현재 패시트 테크놀러지는 “1년 반 만에 72만 마일에 걸친 수집 이미지 수가 16억장으로 2배 이상 늘었다”고 밝히고 있다. 미국서 전국 단위 서비스를 진행할 수 있는 규모로 급성장 하고 있음을 암시하는 부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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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사 검색은 아마존 A9이 선구자 = 실제 사진으로 길거리 모습을 구경할 수 있는 서비스는 아마존닷컴의 검색 플랫폼인 ‘A9’의 지도 서비스(http://maps.a9.com)가 사실상 처음이다. 2005년 8월에 처음 선보인 이 서비스는 24개 미국 주요 도시들의 사진을 길거리 시선(street-level)으로 연속해 보여주면서 화제가 됐었다. 당시 A9에 실린 사진은 아마존닷컴 자회사인 ‘블록 뷰(Block View)’의 기술을 활용했다. 블록 뷰 기술은 GPS 장비를 갖춘 SUV 차량 위에 여러 개의 디지털 카메라를 달고 이미지를 기록하는 방식을 사용했다. 그러나 A9의 지도 서비스는 최근 완전히 폐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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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은 자사의 지도 서비스(http://maps.google.com)에 스트리트 뷰(Street View) 메뉴를 추가해 서비스를 시작했다. 지난 5월 30일 에릭 슈미트 구글 회장이 방한 중 처음 선보이면서 국내서 화제가 됐었다. 샌프란시스코, 라스베이거스, 덴버, 뉴욕, 마이애미 5개 도시를 대상으로 제공된다. 이를 위해 캐나다 IT업체 ‘이머시브 미디어(Immersive Media, http://www.immersivemedia.com)’가 특허를 보유하고 있는 축구공 모양의 ‘도데카(Dodeca 2360)’란 1억만 화소 특수카메라를 이용해, 360도 각도 11개 렌즈로 이동 공간을 빠짐없이 촬영했다.(기술 예시 http://demos.immersivemedia.com 참고)

그러나 마이클 존스(Michael T. Jones) 구글어스 수석 기술자는 오레일리레이더와 인터뷰에서 “스트리트 뷰 데이터 전부가 이머시브 자료는 아니다”며 “샌프란시스코나 사우스 베이 사진은 이머시브보다 더 좋은 화질의 타사 자료를 사용했다”고 말했다. 화질이 선명해 스트리트뷰가 사생활을 침해하고 있다는 비판이 제기될 수 있는 부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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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는 최대 포털 네이버가 전국 주요지역 사진을 담은 ‘포토스트리트(http://local.naver.com/photostreet)’를 2005년 12월부터 제공하고 있다. 체계적인 실사 자료를 구입하는 것이 아니라 강남역, 압구정, 청계천, 대학로, 인사, 명동, 신촌, 이대, 종로, 삼청동, 홍대 등을 시작으로 시내 주요 거점을 촬영해 꾸준히 업데이트하는 방식으로 운영한다. 지난 4월에는 서울, 부산, 대구, 광주, 대전 등의 주요 광역시 외에 제주도 등 지방 중소형 도시 및 고속도로 휴게소 등을 촬영한 자료를 추가했다.

◆구글 스트리트 뷰 사생활 노출 논란 = 직접적인 여론의 유탄을 맞은 것은 스트리트뷰를 널리 소개한 ‘구글’이다. 각종 사적 장면들이 그대로 노출되면서 사생활 논란이 일고 있는 것이다. 이달 초에는 스탠퍼드대 캠퍼스에선 비키니 차림으로 일광욕을 하는 두 여성의 모습이 고스란히 노출됐고, 성인용품 가게 주변을 어슬렁거리는 인물의 얼굴이 그대로 드러나 문제가 됐다.

구글은 “공공장소에서 누구나 쉽게 볼 수 있는 이미지만 제공한다”는 원칙을 되풀이하고 있다. 그러나 미국 35개 도시와 유럽, 멕시코, 남아프리카, 아시아 등으로 확대할 계획을 세우고 있어 논란이 쉽게 가라않지 않을 전망이다. 또한 향후 유사 서비스를 진행할 MS는 물론이고 네이버 역시 사생활 침해 논란을 해결해야 할 부담을 지게 됐다.

인터넷뉴스팀 서명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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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6.22 19:05:34
web2.0을 넘어 3.0을 선점하려면 비쥬얼서치가 필요하겠지요. 정말 대단한 움직임이고 시도임에는 틀림이 없어 보입니다.
삭제 수정 답글
2007.06.23 15:50:42
정말 대단한 시도군요 기대되네요
삭제 수정 답글
2007.06.25 08:21:10
글쎄요. 지도와 같은 공공재 성격을 띈 서비스에 중복되게 투자하는 건 좀 낭비가 아닐까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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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버전스 시대... 기능 통합의 시대에 아직도 ‘보이스레코더’란걸 생산은 하는 걸까요. 웬만한 휴대 기기는, 아니 심지어 최근 휴대폰에는 대부분 음성녹음 기능이 있는데 보이스레코더를 쓰는 이유를 굳이 찾아봐야 할까요.

삼성에서 보이스 레코더 신제품이 나왔습니다. 정확히 출시일이 언제인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다만 해외의 경우 4월 달에 이미 구체적인 리뷰(http://www.imp3.net/articles/4/2007_04/12795_1.html)까지 진행된 것으로 볼 때 출시된 지 상당한 시간이 흐른 것 같습니다.

그런데 이달 초 이 제품을 손에 얻게 됐습니다. 리뷰용으로 운 좋게 하나 받을 기회가 생겼던 겁니다. 요즘처럼 동영상UCC가 뜨고, 휴대용 캠코더가 대세인 분위기에서 사용 용도가 제한적인 ‘음성녹음기’ 신제품을 접하는 건 정말 흔치 않습니다. 512MB짜리도 팔고 있지만, 제가 받은 것은 1GB짜리 ‘YV-150 Z(1GB)’ 모델입니다. 값은 17만 원대 정도를 형성하고 있더군요.

1. 외형편

일단 가장 최근 나온 ‘보이스레코더’가 어떤 의미가 있을 수 있는지 한번 살펴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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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스 디자인은 K3,K5나 T9 등 기존 삼성 MP3P 구성과 거의 동일합니다. 새로 포장을 마련하는 것 보다는 이 디자인을 계속 유지하는 것이 효율적이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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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스를 열어 보니 MP3P가 포장되어 있던 방식 그대로 ‘보이스레코더’가 들어 있습니다. 투명 필름을 들어 올리면 들려 올라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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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에 쥐면 한손에 쏙 들어오는 크기가 매력적입니다. 세로 길이가 9.7cm입니다. 무게는 충전지가 아니라 AAA 배터리 2개를 사용하기 때문에 사용 환경에 따라 다소 차이가 있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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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연히 예상하셨겠지만, 액세서리는 특별하지 않습니다. 목걸이가 아니라 스트랩이 들어 있는 것도 특징이라면 특징이겠죠. 보이스레코더 용도라는 것을 간접적으로 알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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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음 방법은 크게 4가지입니다. 가장 기본적인 방식은 LCD 상단에 있는 내장 마이크를 활용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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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째는 녹음 단자에 번들로 제공하는 휴대용 핀마이크를 연결해 녹음하는 방법입니다. 특정 인물의 인터뷰나 음성을 녹음할 때 사용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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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번째는 라인인-라인아웃 연결을 통한 외부 소스 녹음입니다. 이건 음성 단자가 제공되는 통역기나 기타 원본 출력을 받을 수 있는 장치에 직업 연결에 소리를 따낼 수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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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는 유선전화 통화 녹음입니다. 유선전화 선에 연결해 신호를 낚아 녹음합니다. 전화 녹취를 받아야 할 경우 휴대폰보다는 유선전화로 하는 것이 음질이나 환경 면에서 도움이 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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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구성을 살펴보시죠. 액정은 사진으로 보셨을 테니 구체적으로 언급은 하지 않겠습니다. 다만 엔터테인먼트 보다는 녹음이 주용도 이기 때문에 화려한 LCD는 값만 올려놓는 건 아실 겁니다. 삼성 제품 역시 LCD 구성은 소박(?)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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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튼 부분에는 백라이트가 표시됩니다. 특별할 건 없는 디자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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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에는 잠금 버튼과 USB 단자가 있습니다. 참고 뒷면에는 외장형 스피커가 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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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른쪽에는 엄지손가락이 맞닿을 수 있도록 REC 버튼이 상단에 위치해 있습니다. 그 아래 기능키 2개가 나란히 있어 한손에 쥐었을 때 기능 제어에 무리가 없습니다.

2. 기능편

YV-150은 녹음 음질에 따라 표준음질, 고음질, 최고음질로 조정 가능합니다. YV-150Z(1GB) 기준으로, 음성 녹음 시간은 SP 모드 : 66시간, HQ 모드 : 33시간, SHQ 모드 : 16시간입니다. 녹음 파일 포맷은 MP3로 가장 이상적입니다.

음성 녹음시 음성이나 음향이 들릴 때만 알아서 녹음했다가 음성, 음향이 들리지 않으면 자동으로 녹음을 정지하는 음성감지 녹음 ‘VOR(Voice Operating Record)’이 당연히 지원됩니다. 음성을 녹음할 때는 A, B, C, D, E 5개의 폴더로 나누어 따로 저장할 수 있어서 폴더별 관리를 편하게 했습니다.

이 밖에 기능으로는 TEXT 파일을 음성으로 변환하여 들을 수 있는 TTS(Text-to-Speech) 프로그램이 제공됩니다. 이러한 파일을 ‘TS3’라고 합니다. 한글, 영어, 중국어(간,번체), 일어, 러시아 6개 국어가 지원됩니다. 삼성 공식 자료에서는 어학 공부를 할 수 있다고 하는데, 이건 매우 추상적인 주장인 것 같고, 활용 방식에 따라 달라질 수 있겠습니다.

보다 자세한 자료는 아래 링크를 참고하세요.
http://www.yepp.co.kr/product/specific.jsp?model_cd=YV-150&topsub=5&top=1

녹음 품질이나 외장 스피커 기능, 재생 품질 등에 대해서는 제가 기계 하나만을 놓고 객관적으로 평가할 수 있는 부분이 아닙니다. 수치를 제시해야 할 기술적인 평가에서 ‘인상 비평’을 해서는 안 되겠죠.

타사 제품과 비교할 때 일상적인 수준에서 불편함이 없는 품질이었습니다. 특히 의외로 깨끗한 녹음 결과물이 흥미로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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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활용편

보이스레코더가 필요한 사용자들에겐 설득할 필요가 없겠지만, 블로거들이 이 제품을 구입할 필요가 있을까. 오직 녹음만을 위한 ‘전문가들’은 오히려 검증된 샤프나 소니 쪽을 선택할 겁니다. 예를 들어 녹음 장비를 즐겨 사용하는 기자들의 경우 보다 전문 장비를 선호합니다.

삼성의 제품 출시 콘셉트에 대해서는 아직 명확하지 않습니다. 이에 대해서 구체적으로 자료를 받진 못했습니다. 다만 전문적인 녹음 장비로 사용하기에는 다소 거리가 있으며, 오히려 MP3P와 보이스레코더의 중간 선상에 있는 제품이라고 평가할 수 있겠습니다. 실제로 MP3로 사용하기에 전혀 무리가 없는 인터페이스 및 디자인을 갖추고 있습니다.

블로거 입장에서 볼 때 팟캐스팅 용도로 사용하면 적합할 수도 있겠습니다. 언제나 쉽게 녹음할 수 있고 MP3 파일 규격을 쉽게 옮길 수 있다는 점이 장점입니다. 실제로 제 블로그 우측에 있는 팟캐스팅이 100% 삼성 보이스 레코더와 ‘어도비 오디션 1.5’ 편집기를 이용해 만든 것들입니다.

사용자의 편의성을 고려했다면 다음과 같은 단점들을 보완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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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녹음된 파일을 관리하고, 손쉽게 편집할 수 있는 간단한 소프트웨어를 제공해야 합니다. 일반 사용자들이 정말 원하는 건 정밀한 녹음 기능 자체보다는 녹음된 자료를 효과적으로 관리하고 편집할 수 있는 활용 플랫폼입니다.

2. 가능하다면 USB 표준 단자를 활용하고, 더 가능하다면 USB 단자를 내장해 데이터 이전을 편리하게 해 줘야 합니다. MP3P와 달리 보이스레코더는 케이블 없이 전송할 수 있어야 하기 때문에 ‘휴대성’이 용이해야 합니다.

3. 좀 더 확대해 본다면, 무선랜(WiFi)나 블루투스 모듈을 내장해 데이터 송수신이 가능하고, 블루투스 무선 마이크 연결까지 가능하면 좋겠습니다. 이렇게 되면 일상적인 디지털 보이스레코더 이상의 가치를 부여할 수 있습니다. 비슷한 MP3P 기종인 YP-T9는 블루투스 모듈이 내장되어 있지요.

4. 이 밖에도 ‘보이스레코더’ 본연의 기능 뿐만 아니라 MP3P, USB메모리 등으로 응용할 수 있도록 기능이 보강됐으면 합니다. 보이스레코더로서 보다 충실해지기 위해서는 노이즈 감소 기능이나 옵션을 설정할 수 있는 녹음 단축키 추가 제공을 통해 ‘녹음’ 기능을 세분화할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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삭제 수정 답글
2007.06.23 21:45:41
불꽃남자
쩐의전쟁이 인기라는데... 불법채권추심응징용으로 유용할듯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