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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이미 http://www.itviewpoint.com/67452 를 통해 9900원짜리 중국산 '짝퉁 아이팟 서플'에 대해 자세히 다룬 바 있습니다. 못 보신 분들은 꼭 보시길. 국내 오픈마켓을 통해 정식 시판이 되면서 장안의 화제가 됐던 그 제품입니다.

그런데 오늘 성질이 나서 이걸 그냥 부숴 버렸습니다. 다시 조립하기도 뭣하고 해서 그냥 드라이버로 마구 찍었습니다. ㅋㅋㅋ 속이 정말 궁금하더군요. 속을 뜯어 리뷰의 끝을 봐야 하지 않겠습니다.

중국산 아이팟 서플 1GB가 9900원에 팔릴 수 있는 경쟁력은 과연 어디서 나오는 것일까요. 자, 이제 여러분께 비밀의 문을 열어 드립니다.


DSCF2544.jpg

플래시 메모리는 하이닉스 1GB 제품을 사용합니다. 한국산이겠지요. 엉성하게 납땜한 것이, 하이닉스 정품인지도 의심스럽습니다. 불량을 재 납땜해서 대충 러퍼비시 한 느낌이 듭니다. QC 스티커인 듯한 것이 당초부터 저런 식으로 뜯어져 있더군요.


DSCF2546.jpg

mp3p 음원 칩은 Sino Wealth Microelectronics Corp. Ltd. 제품을 사용합니다. 홍콩에 있는 중국 기업인 것으로 추정됩니다. 정말 저렴해 보입니다. ㅋㅋㅋ


DSCF2545.jpg

3.7V 100mAh 리튬 전지입니다. http://www.ipodbatteryfaq.com/ipodbatteryandpower.html 표에 따르면 오리지널 아이팟 서플 배터리 용량은 220mAh로 정품의 거의 절반 수준인 셈입니다. 또한 프로세서가 얼마나 전력을 더 소모할지 가늠할 수 없기 때문에 완충시 러닝타임은 오리지널보다 훨씬 짧을 것입니다.


결론 > 무조건 싸게. 무조건 허술하게, 무조건 어눌하게 만드는 것이 초저가 중국 전자제품의 비밀이었습니다. 뭐, 그래도 제 입장에서는 싸면 무조건 대환영입니다만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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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9.16 22:56:36
저도 하나 샀다가, 지금은 그냥 뒀지만,
여담을 말씀드리자면, 저는 직접 A/S 까지 받아보았습니다.

A/S 방식은 신기하게도 원격접속으로 USB 설정등을 확인해주고 끝으로 정안되면,
내장 OS를 제 설치하는 방법까지 하고 그래도 안되면, 택배로 보내라고 하네요.
보내는 주소는 신기하게도, 가정집니다^^( 택배비를 생각하면 안보내는게 났죠^^)
삭제 수정 답글
2008.09.17 00:21:31
yommi

떡이님 과거 포스팅 하셨던 글 링크로 들어가보니 품절로 되어있네요, 혹시 어디 구입할 수 있는 링크 없을까요?

삭제 수정 답글
2008.09.17 01:53:16

결국 외관만 흉내낸 짝퉁인 것이군요;;;

삭제 수정 답글
2008.09.17 11:38:46
저도 매니아는 아니지만, 저도 하나 구입했다가^^; 
아쉽게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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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9.17 12:48:39
8220// A/S가 가정집이라니... 가내수공업이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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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9.17 18:33:52
저도 부대에서 사용하려고 저 제품은 아지고 액정 달린 녀석(2G 2만원)을 샀는데, 싼건 싼 이유가 있었습니다.

그래도 뭐 가격 생각하면 다 용서가 되요...
이모티콘 출력 링크 생성 이미지 추가 멀티미디어 자료 관리 인용구 작성 표(table) 생성 설문조사 컴포넌트 기본 이미지 갤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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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eteol.jpg

전 직장 복지기금에서 빌린 '1670만4520원'을 9월 16일자로 내고 전재산 '22만원'이 남았습니다. 부모님과 함께 살기 위해 전세자금으로 2000만원을 빌렸는데 조금씩 갚고, 이자 더해 합산한 대부금 나머지네요. 통장잔액 22만원은 전두환씨보다 7만원 정도 더 적습니다. ㅋㅋㅋ 이제 드디어 궁상모드로 들어갑니다.^^

'인터넷 대출'이 편하긴 편하군요. 은행 한 번 안가고 해결했습니다. 대출에서 이체로 갚는데까지 15분이 걸렸네요. 앗싸! 좋은 세상입니다. 이제 좀 홀가분 합니다. 몸은 좀 아프지만... 다음달 카드 값은 얼마더라....  ㄱㅡ

로또 1등 됐으면 정말 좋겠구만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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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9.16 17:06:47
(추천수: 1 / 0)
구글 광고 한번 클릭하고 갑니다.;
삭제 수정 답글
2008.09.16 17:22:11
NNN
저도 처음으로 클릭 한 번 하고 갑니다;;;
삭제 수정 답글
2008.09.16 17:20:42

저도 요즘 로또 생각 가끔씩 해보곤 합니다^^

답글
2008.09.16 17:56:02
포인트:30point (33%), 레벨:0/30antz
저도 클릭하고 갑니다~ ^^;
조만간 좋은 소식이 있기를 빌어 봅니다~
삭제 수정 답글
2008.09.16 18:08:53
꿀꺽
그거 어캐 하는거에요? 부럽다.... 저도좀 갈켜주세욘..저도 급한데...
어디다가 손 벌릴때도 없고..ㅠ.ㅠ
삭제 수정 답글
2008.09.16 18:38:37
가슴이 찡하군요..

그러나 빛을 갚고 제한된 범위의 물질만 누리는 것도 생각보다 나쁘지 않습니다.
머..사람이 하루에 식사를 100번하는 것도 아니고, 100평짜리 침대서 자는것도 아니지요..
인간이 실제 필요한 재화라는건 생각보다 적더라구요..

제 마음엔 언제나 서 기자님으로 남는 떡이님의 건필을 빕니다.^^
※서기자라는 의미는 초기 노란 스킨을 가지고, 서명덕기자란 타이클을 걸고 블로깅을 할 때를 말합니다. 특정 언론사를 말하는게 아니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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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9.16 18:53:55
케로로
웃기고 있네. 당신같이 입만 살아 있는 사람이 문제다. 남은 당장 쌀이 떨어질지도 모를 정도로 필사적인데, 당신은 신선 놀음이군. 

서기자님, 좋은 일 있으실 겁니다. 응원하겠습니다.
삭제 수정 답글
2008.09.16 22:16:30
민광
댓글 다신분께 왜 악감정이라도 있으신가요? 다짜고짜 바로 반말에 인신공격이시군요. 실제 사람이 사는데 드는 재화는 얼마 안된답니다. 덕이덕이님이 필사적이라는 말도 안했는데 왜 과민반응이신지 모르겠군요.
삭제 수정 답글
2008.09.16 22:18:46
민광
저도 지금 그렇게 생활중이랍니다. 그래도 그게 마음은 편하더군요. 쓸데없는 욕망을 줄이라는 말이 맞는거 같습니다. 욕망이 크면 집착이 큰법 집착이 커지면 저절로 삶이 고달파 집니다.
삭제 수정 답글
2008.09.16 21:39:53
대출이란게 저런거구나..요
삭제 수정 답글
2008.09.17 02:55:45
저도 살포시 구글 광고 클릭하고 갑니다; 키워드가 대출이라 그런지 러x앤x쉬 같은거나 캐피탈 광고밖에 없네요;;
그나마 찍을게 구글 크롬이라니;;;;;;
답글
2008.09.17 05:02:12
포인트:50point (55%), 레벨:0/30mepay
통장에 22만원 밖에 안남으셨다니..ㅋㅋ 그래도 저보단 낫군요. ㅋㅋ
저는 세금 벌금 왕창 밀린 고물차 한대랑 내일 짜장면 값 밖에 없는데..ㅋㅋ

하지만, 아시다시피 고기는 늘 풍족합니다. 
고기 필요하시면 말씀하세요. 드릴께 고기밖에는 없군요. ㅎㅎ


삭제 수정 답글
2008.09.17 09:57:59
 아, 한편으로는 대출 청산하신 것 축하 드립니다! ^^
제가 조만간 로또 꿈꾸면 번호 알려드릴께요. (같이 1등이라도...) - 라지만 평생 복권 한번 안터져보긴 했습니다. 흑
답글
2008.09.17 10:43:46
포인트:17795point (87%), 레벨:14/30떡이떡이

은행에서 빌려서 갚은거라... 돌려막기 대출이에요... ㅋㅋㅋ

근데, 사실 웃자고 올린 글인데 죽자고 달려 드시는 분들이 몇분 되네요.. 쿨럭

삭제 수정 답글
2008.09.17 10:04:05
ok
부산 연산동 지점인가... 저희집인데 @.@
답글
2008.09.17 10:44:46
포인트:17795point (87%), 레벨:14/30떡이떡이
제가 그 곳이 초중고 12년을 다닌 고향입니다. 연산동, 양정동, 동래 쪽은 모르는 곳이 없어요... 지금은 안가본지 벌써 5~6년 됐네요..
삭제 수정 답글
2008.09.17 10:56:14
아... 떡이님... 가슴아파서 광고하나 살짝 클릭하고 갑니다. 기죽지 마시고요, 뭐든 멋진 것으로 삶과 인생 모두 잘 챙기실 수 있으시기 바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