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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기버전서 적극지원…한국형 ODF 국제 표준화도 추진

국내 토종 워드프로세서로 사용자들의 지지를 받고 있는 아래아한글이 ISO(국제 표준화 기구) 표준인 차세대 개방형 문서 규격 'ODF(Open Document Format)' 뿐만 아니라 마이크로소프트(MS)가 추진하고 있는 'OOXML(Office Open XML)' 문서 규격도 함께 지원하겠다는 뜻을 밝혀 관심을 끌고 있다. 아래아한글은 '한글 2004' 버전부터 XML 언어를 지원해 왔지만, ODF-OOXML 국제 문서규격을 정식 지원하겠다고 공언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한글과컴퓨터(http://www.haansoft.com , 이하 한컴)는 12일 오전 언론에 배포한 보도자료에서 "국제표준화기구(ISO) 표준규격인 反MS 진영 ‘ODF(Open Document Format)’ 뿐 아니라 유럽정보통신표준단체(ECMA)가 추진하는 MS ‘OOXML’도 자사 워드프로세서인 ‘아래아한글’ 차기버전에서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아래아한글이 反MS와 MS 진영을 모두 껴안은 셈이다.

이에 따라 2009년 하반기 출시를 목표로 개발 중인 ‘아래아한글’ 차기 버전에서는 ODF는 물론이고 OOXML 파일의 읽기-쓰기가 가능해진다. 개방형 XML 문서규격 지원과 OOXML기반 MS오피스 호환성 확보라는 두 마리 토끼를 한번에 잡겠다는 포석으로 풀이된다.

한컴은 자료에서 "국제표준화 논의가 활발한 개방형 문서규격들을 자사 오피스 신제품에서 지원함으로써 제품경쟁력을 높이고 국내 오피스 문서 표준화에도 앞장서겠다"고 설명했다

한편, 한컴은 한국 및 아시아권에서 작성되는 콘텐츠를 100% 표현할 수 있는 문서규격이 실질적인 표준으로 제정될 수 있도록 한국형 ODF를 ISO 국제표준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이는 ISO에서 제정한 ODF 규격이 한글 문서 성향을 표현하는 데 있어 기업과 정부 문서에서 빈번하게 사용되는 표 기반의 서식들을 충분히 표현하지 못하고 있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이에 앞서 지난 9월 초에는 ISO JTC-1 위원회에서 진행된 문서표준 국가 대표별 투표에서 MS의 OOXML 규격이 표준 통과가 1차 부결된 바 있다. 현재 MS는 내년 2월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리는 ISO 행사에서 재심의를 기대하고 있다.

당시 표결을 앞두고 국제 문서표준 제정 문제를 둘러싸고 MS와 反MS 진영간 세 대결 양상으로 치달으면서 논란이 일었다 있다. 특히 국내에서도 일부 개발자 수백여 명이 “더 이상 MS에 종속되어서는 안 된다”며 공개적으로 서명 운동(http://channy.creation.net/antiooxml)을 벌이기도 했다.

◆ODF-OOXML이란 = 우리가 현재 사용하고 있는 doc, ppt, xls, hwp 등 바이너리 문서 규격들은 해당 문서를 지원하는 소프트웨어가 있어야 읽고 쓸 수 있다. 특정 소프트웨어에 종속되는 상황을 근본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XML 표준 기술을 바탕으로 한 국제적인 전자문서 표준규격을 만들자는 움직임이 최근 활발하다. 국내에서도 정부 기관들을 중심으로 XML 문서 규격으로 이전해야 한다는 주장이 끊임없이 제기되고 있다.

현재 ISO에 공식 등록되어 있는 XML 기반 국제 표준 전자문서 규격은 ‘오픈 다큐먼트 포맷(Open Document Format, ODF)’이다. OASIS 표준으로 인정받았고, ISO 26300으로 국제 표준으로도 공식 발표된 상태다.

그러나 지난 4월 MS가 자체적으로 만든 XML 호환 문서 규격 ‘OOXML’을 ISO 패스트트랙에 제출했고, 9월 초에 국가별 투표가 진행됐지만 1차 부결됐다. MS OOXML은 이미 지난해 12월 유럽 표준 기구인 ECMA에서 표준으로 인정받았으며, 내년 2월 추가 심사에서 ISO 표준 제정을 기대하고 있다.

[인터넷뉴스부 서명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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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12.12 15:41:54
차기 버전을 기다리고 있는데 2009년이라니..
한컴이 뭔가 대단한 것을 꾸미고? 있나보군요..여튼 기대됩니다.
삭제 수정 답글
2007.12.12 15:43:16
일단 odf 지지자로써, 한컴이 표 기반 서식 관련하여 odf 에 반영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게 제일 반갑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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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추 - 녹색연합 12월 11일자 보도자료
- 특히 게시판에 첨부된 45메가짜리 HWP 보고서 킹왕짱 강추!

1. 방제작업자의 건강상 위험 관련

원유에 들어있는 BTEX-Benzene(벤젠), Toluene(톨루엔), Ethylbenzene(에틸벤젠), Xylene(크실렌)-는 다음과 같은 위험 요소가 있어, 지역주민들처럼 장기간 기름오염 제거 작업에 노출된 사람들에게 건강상 위험이 나타날 가능성이 높아질 수 있음

● 벤젠 : 단기간 흡입 시 졸림, 현기증, 두통, 졸도 등이 발생하며, 장기간 흡입시 빈혈, 면역체계 약화, 발암물질로 암 발생 등의 위험이 있음.
● 톨루엔 : 중추신경계통 기능 저하 발생, 언어소통에 문제, 소화계통에 영향을 주며 두통, 불면증 등을 유발할 수 있음.
● 에틸벤젠 : 급성증상으로 현기증, 가슴이 답답한 증상을 유발하며, 만성증상으로 혈관계에 영향을 줌.
● 크실렌 : 장기간 흡입시 중추신경계에 영향을 주어 두통, 현기증, 피로감, 경련 등을 유발하며, 호흡곤란이나 가슴통증 등을 초래하고, 혈관계와 신장에도 영향을 줌.

2. 유처리제(이수형, 한국해양연구소)

● 종류 : 탄화수소용제, 수용제, 농축형 등 3가지 종류.
● 유처리제의 독성은 유처리제 자체 성분이 매우 복잡한데다 제조업체가 성분의 조성을 비밀로 하기때문.
● 유처리제는 암반이나 개펄등의 해안지역 부착유에 대해서는 사용되어도 무방하지만, 해수중에서는 기름을 수중으로 분산시킴으로써 생물에 대한 영향을 확산시키는 효과 때문에 가급적 사용을 자제하는 것이 바람직. 1997년 한국해양연구소에서 조사한 요각류(copepods), 지각류(dadooerans), 윤충류(rotifers)등의 동물플랑크톤에 대한 유처리제의 독성실험결과 요각류는 100ppm의 유처리제에 3시간동안 노출되면 최고 19% 정도 치사하는 것으로 밝혀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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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유 유독가스-악취에 직접 노출…방제작업시 장갑-마스크 껴야

지난 7일 태안 앞바다에서 유출된 기름으로 인해 '기름 범벅'으로 변한 만리포 해수욕장에서 방제작업을 벌이는 군인-경찰-자원봉사자 등 방제인력들이 심한 두통과 호흡곤란 증세로 고통스러워하고 있다.

11일 태안보건의료원에 따르면 지난 8일부터 기름으로 오염된 모래사장에 흡착포를 깔거나 빗자루, 쓰레받기, 양동이 등을 이용해 기름 제거에 나서고 있는 방제인력 상당수가 두통과 메스꺼움 등을 호소, 구급차에서 두통약을 받아가고 있다.

특히 이들 중 일부는 마스크도 쓰지 못하고 오랜 시간 기름냄새에 노출된 상태에서 방제 작업에 집중하면서 건강을 위협하고 있는 상태다.

두통약을 받아 간 한 주민은 언론과 인터뷰에서 "10일 오전부터 모항항구에서 기름띠 제거작업을 벌였는데 오후부터 머리가 아프고 메스꺼워 보건소를 찾았다"고 말했다.

태안군 보건의료원 관계자는 "기름 냄새를 맡고 머리가 아파서 보건진료소나 구급차를 찾아 간단하게 치료를 받고 가는 사례가 줄을 잇고 있다"고 설명했다.

현재 방제작업에 함께할 자원봉사자를 모집하고 있는 태안군 홈페이지(http://www.taean.go.kr) 역시 "반드시 장갑과 마스크를 쓰고 작업을 하기 바란다"며 "수거 작업 후에는 비누로 반드시 씻고, 신선한 공기를 마셔도 두통이 심해지면 가까운 보건소에서 진료를 받아야 한다"고 권하고 있다.

녹색연합 제공
◆ 환경단체 "마스크도 없는 방제인력 2차 피해 우려"

원유 유출 현장에서는 벤젠 등 유기 화합물에 대한 시민들의 2차 피해 우려가 일고 있다. 환경운동연합 역시 50여곳을 대상으로 긴급 자체 역학 조사에 나서는 등 분주해지는 모습이다.

환경운동연합 측은 11일 언론과 인터뷰에서 "마스크도 없이 무방비 상태에서 장기간 방제에 투입되고 있는 군인과 경찰관, 주민들이 피해를 입을 수 있다"며 관련 조사를 진행하기로 했다.

이태일 환경운동연합 기획운영국 처장은 "지금처럼 필터 마스크 없이 장기간 작업을 할 경우 건강에 심각한 문제가 생길 수 있다"며 "정부와 당국이 즉각 대처에 나서야 한다"고 지적했다.

녹색연합도 11일 '현장 실태조사 분석 결과' 발표 자료에서 "주민들의 대다수가 고령임에도 불구하고 낮은 수준의 방제장비를 착용한 채 하루 종일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일부 주민은 구토와 두통을 느끼고 응급조치를 받은 경우도 있다"고 전했다.

현재 문제가 되고 있는 벤젠, 톨루엔 등 휘발성 물질에 고농도로 노출되는 경우 인후두염이나 기관지염은 물론 장기적으로는 암을 일으킬 가능성이 있다.

임형준 한림대 성심병원 산업의학과 교수 역시 “원유 휘발성분에 포함된 벤젠ㆍ톨루엔 등이 피부 및 호흡기 점막 등을 자극해 목이나 눈이 따갑고 두통ㆍ어지럼증ㆍ오심ㆍ구토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고 말했다.

블로거 떡이떡이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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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 유화제를 뿌리고 있는 해양 상황도 좋지 않다고 합니다. 기름이 직사광선에 직접 노출되면서 유해가스가 발생하고 있으며, 유화제를 맞은 유해물질은 바닥에 가라앉으면서 2차 오염을 유발하고 있습니다.

이래저래 직접적인 피해가 심각합니다. 태안군 홈피(http://www.taean.go.kr) 자료와 자유게시판을 참고하세요. 다양한 의견이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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삭제 수정 답글
2007.12.11 19:11:12
트랙백 보고 찾아왔습니다. 생각했던대로 심각한 문제로군요. 하루빨리 안전한 장구가 제대로 지급되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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