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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일보가 '논픽션의 힘'이라는 주제로 다루고 있는 시리즈 기사 중 네번째 글은 단연 돋보이는 글입니다. 기존에 다루지 못하는 성역을 소개하고 있기 때문인데...

발로 뛰며 ‘시체시장’ 해부… 검은 거래 폭로
<4>‘시체를 부위별로 팝니다’ 쓴 애니 체니 - 조선일보 11월 26일자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07/11/26/2007112600007.html

미국 ‘시체 시장’에서 머리는 550~900달러, 몸통은 1200~3000달러, 팔뚝·팔꿈치·손목은 하나에 350~850달러, 다리도 하나에 700~1000달러에 유통된다고 한다. 한마디로 듣는 사람 머릿속에 질문이 뭉게뭉게 피어 오르게 만드는 진술이다. ‘시체 시장’이 존재한단 말인가? 파는 사람은 어떻게 매물을 구하고, 사는 사람은 왜 사며, 이들의 거래는 어디까지 합법적인가? <후략 - 원문 링크 참고>

이걸 보니 예전에 썼던 블로그 글들이 생각납니다. 개인적으로는 중국의 인권이나 동물보호에 관심이 많은 편인데...

'중국 개 도살 애도회'가 보낸 SOS
http://itviewpoint.com/tt/index.php?pl=2180

일본의 고래고기 사냥은 연구목적(?)
http://itviewpoint.com/tt/index.php?pl=2116

6천마리 떼죽음…생지옥된 '철새의 천국'
http://itviewpoint.com/tt/index.php?pl=444

동물 보호소식보다 훨씬 더 집중적으로 다뤘던 것이 바로 중국내 인권입니다. 이건 태반 이슈처럼 다소 엽기적인 내용도 있고, 파룬궁과 얽힌 정치적인 이슈도 다수 있습니다. 이 밖에도 검색하는 몇가지 더 있을텐데 저도 링크값을 못찾겠네요. 헉헉

'밀거래 태반' 중국내 논란 확산
- 중국내 태반이 밀거래되고 있다는 소식
http://itviewpoint.com/tt/index.php?pl=389

'붉은 벽' 뒤의 진실을 외면하는 호주정부
- 파룬궁 생체 장기 적출하는 중국정부
http://itviewpoint.com/tt/index.php?pl=1828

중국 '식인 살인마들'이 남긴 과학계 업적(?)
- 인권 사각지대에 놓인 중국 사형수들(중국은 사형 1위 국가)
http://itviewpoint.com/tt/index.php?pl=496

어찌됐건, 인체 매매 이슈는 비단 외국 뿐만 아니라 국내에서도 매우 주목받을 만한 부분입니다. 다만 취재가 안될 뿐이죠. 혈액 등 주요 인체부위 성분 수입도 많이 이뤄지는 걸로 압니다. 특히 혈청 등은 수입에 의존할 수 밖에 없을 정도로 상당히 부족하죠.

국내는 인식 자체가 열악하니 주먹구구라는 건 말할것도 없죠. 예를 들어 산모들이 자신의 태반을 챙겨가는 경우가 있을까요. 병원들은 이걸 다 모아서 어떻게 처리할까요. 태반은 주사제나 의약품, 화장품 등으로 사용되지만 그 성분에 대해서는 출처를 알 길이 없습니다. 식약청은 2006년부터 산모의 동의 없이 수집된 태반은 의약품 원료로 사용할 수 없도록 '사람 태반 유래 의약품 안전관리 방안'을 마련해 시행에 들어갔지만 아는 분은 몇 안되죠.

큰 관련은 없지만, 재미있는 걸 하나 알려 드리면... 우리나라는 특히 뼈, 설육 및 비식용 설육인 머리, 눈, 창자, 뇌하수체 등 가축 부산물도 엄청 수입을 많이 합니다. 이것으로 뭘 하느냐...

예를 들어 외국에서는 소-돼지 창자나 돼지 피 같은건 식용이 아니지만, 우리나라에서는 순대로 먹으니 수입량이 상당합니다. 수입 HS 품목분류 통계만 보면 아마 외국인들은 "한국에는 창자 사료를 먹일 가축이 정말 많은가 보다"고 생각할 겁니다. 사람 입에 들어갈 거라고 생각을 할까요. 의료용 세번이 있긴 하지만 비식용 설육은 따로 분류하니....

암튼 뭐 이쪽으로는 전문가는 아니라 몇가지 아는 지식만 나열해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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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너스> 너무 암울한 이야기만 하면 지루하시죠? 아래 글은 로또 1등에 당첨됐다는 분의 글이라고 추정되는 펌 포스팅입니다. 실제 얼마나 신빙성이 있는지는 알 수 없지만, 대리만족을 하신다는 차원에서...^^

- http://blog.daum.net/rmagnsl/7616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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숫자의 함정 - 뭔가 객관적인 숫자를 볼 때 이면을 볼 수 있는 능력이 있었으면 얼마나 좋을까 하는 생각을 해 보게 하는 글.. insight가 있었으면 하는 간절한 마음이 늘 든다. 개인적인 체험에 비춰볼 때 '많이 읽고 많이 쓰면' 약간 생기는 듯...

UV (Unique Visitor), LV (Login Visitor), PV (Page View), DT (Duration Time) 등등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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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압도적 우위 현상 - (개인적으로는 배가 아프지만^^) 네이버가 한국 인터넷 유저의 검색 습관을 지배하고 있다는 의견에 절대 공감. 특히 트래픽이나 PV/UV 수치뿐만 아니라 인당 체류시간 등을 종합적으로 비교해 네이버가 압도적인 이유를 설명하고 있다. 이유가 어찌됐건 '국내 최고 점유율이 된 특별한 노하우가 분명히 있으며, 이를 이해하는 것이 곧 네이버를 아는 것이라는 생각이 다시금 들게 하는 글.

오늘 한국어 블로깅은 이 두가지만 챙기면 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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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11.27 00:11:28
링크 걸어 놓으신 글들을 읽어 봤는데요... 잘 이해가 되지 않는 부분이 있더군요. 검색 서비스를 비교함에 있어서 왜 체류시간을 중요시 하느냐입니다. 검색은 본래 검색한 후에 다른 곳으로 가기 마련인데요... 그렇다면 체류시간은 짧은수록 검색 엔진의 성능이 좋아서 사용자가 만족하고 떠난 걸로 볼 수 있지 않을까요 ? 오래 체류하면 체류할수록 계속해서 떠나지 못하고 찾는다는 뜻도 될 것 같은데요.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
삭제 수정 답글
2007.11.27 01:24:09
떡이떡이
일반인들이 검색엔진이 아닌 '포털'을 활용하는 방식이 반영되어 있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체류시간이 길 수록 광고시장에서 더 지배적인 영향력을 형성하고 있다는 평가를 내릴 수 있지 않겠습니까.
삭제 수정 답글
2007.11.27 16:45:49
드라마 대사중 하나 였는데... 이 대사가 불현듯 기억나네요
"민중은 진실을 알고 싶어 하지 않는다. 그저 떠들 거리가 필요할 뿐이다."
라는 말이였는데....
저 역시 네이버를 자주 이용하는 사람으로써 왜그렇게 공감이 가던지...

네이버 메인 페이지가 정확히 집어내는게 아닌지...
삭제 수정 답글
2007.11.27 20:36:14
구글은 자체 컨텐츠보다 "원하는 결과를 찾으면 바로 그곳으로 사용자를 떠나보내는" 전략이니 이런 방식의 분석에서는 이해관계를 달리하리라 생각합니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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