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Intelligent Energy가 발표한 수소 연료전지 오토바이입니다.

해외에서는 올해 초부터 소개되기 시작했고 국내에는 올해 여름부터 본격적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제품의 가장 큰 특징은 오토바이로서는 처음으로 연료 전지를 채택했다는 것이겠죠. 친환경적임은 두말할 것도 없죠.

영국 웹사이트 소개 에 따르면 무게는 약 80kg으로 다소 무거운 편이고, 3파운드로 4시간 또는 100마일을 달릴 수 있다고 합니다.

모터는 48V DC, 전원은 6kW (8hp), 토크는 100 lb ft입니다. 최고 시속은 50mph(12.1초에 도달), 가격은 약 3000파운드(한화 약 550만원)가 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홈페이지는 http://www.ENVBike.com 이 맞는데 현재 접속이 원활하지 않군요. 아래 원문을 옮겨옵니다.

The ENV

The env (Emissions Neutral Vehicle) bike was designed to Intelligent Energy's brief by a British team, led by multi-award-winning designers Seymourpowell (last year cited as Britain's 6th most important cultural movers and shakers in a BBC poll).

The env bike is fully-functioning and has been engineered and purpose-built (based around Intelligent Energy's world-beating Core fuel cell) from the ground up, demonstrating the real, everyday applicability of fuel cell technology. The Core, which is completely detachable from the bike, is a radically compact and efficient fuel cell, capable of powering anything from a motorboat to a small domestic property.

env is lightweight, streamlined and aerodynamic. It boasts a performance that outreaches any existing electrical bike. In an urban or off-road environment, it can reach speeds of 50 mph.

It is also virtually silent (with noise equivalent to an everyday home computer) and its emissions are almost completely clean.

On a full tank, the env bike could be used continually for up to four hours without any need for re-fuelling. The bike can also be used by riders of any skill level with simple controls, via a throttle directly linked to the applied power. The bike has no gears and is strictly defined as a motorbike, although it feels to riders more like a very quick and responsive mountain bike. 'env is light, fast and fun', commented Seymourpowell director Nick Talbot. 'It has good ground clearance, great off-road suspension travel and a very carefully considered power to weight ratio. I have ridden motorbikes for years', he added, ' and, in the process of designing the bike, I have become a convert to fuel cell technology. The bike is usable, useful and great-looking. It was important on this project to demonstrate that new technologies don't have to be wrapped up in a dull product engaging public imagination and enthusiasm is key.'

env has been produced in two monochromatic colourways: black supergloss and iridescent white. 'This was to express the bike's parallel natures', explained Nick Talbot. 'On the one hand, it expresses a utopian future vision of 'clean power, anywhere' - and on the other, it's an exciting, hard-edged bike and fun to ride.'

The bike's primary frame and swinging arm are made from hollow-cast aircraft grade aluminium.

At its heart is a fully-integrated 1kW fuel cell generator providing power on demand directly to the drive-train.

To enhance performance during peak power demand (ie when accelerating), the fuel cell is hybridised with a battery pack to provide a 6kW peak load to the motor.

The result is a balanced hybrid concept which combines the main advantages of Intelligent Energy's Core fuel cell, hydrogen storage and battery technology.

Keep an eye out for our new microsite www.envbike.com or you can download the env and Core Brochure in the meantime.

http://www.intelligent-energy.com/images/uploads/env%20brochure.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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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8.15 12:22:49
우왓! 생긴것도 멋있고, 수소전지 넣는 모습이 꼭 핸드폰 배터리 넣는모습같아 신기합니다. ~_~
그런데 저런 차는 어디서 주유..아니 충전해야 할까요;;
삭제 수정 답글
2005.08.16 16:18:28
망군님이 정확한 지적을.. 만들어도 연료 충전이 마땅치 않아서 사용하기 쉽지 않겠군요. 예전에 천연가스 버스 도입할때도 시내 가스충전소 확보가 안됐다는 기사가 나온적도 있죠. 같은 맥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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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휴가 기간동안 하이트 맥주 공장에 다녀왔습니다.

육중한 e-10을 가져가기 부담스러워 동영상 카메라를 들고 가서 동영상을 조금 찍었습니다.

원래는 블로그에 올릴 예정은 아니었는데 꽤 흥미로운 영상이 많이 잡혀 약간의 편집을 통해 여러분께 공개합니다.

동영상의 내용은

1. 하이트 강원 공장 전경 : 홍천강(1급수) 옆에 위치 수려한 전망 일품

2. 맥아 효모 등 기본적인 맥주 제조 재료 공개

3. 맥주 제조 관리실 공개

4. 제조된 맥주 용기(병)에 담아 출고하는 과정

5. 추억의 크라운 맥주(현 하이트) 포스터

순으로 편집해 보았습니다.

맥주에 관심있는 분들은 좋은 자료가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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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옮겨온 글] - 휴가중 자동으로 메타사이트에 공개되는 포스트입니다.

 아직도 그치지 않는 죽음 논란

이순신 장군의 생애에서 죽음의 순간처럼 드라마틱한 부분은 없다.

조카 이분(李芬)이 쓴 충무공 행장(行狀·죽은 이의 일생을 기록한 글)은 그 순간을 생생히 전한다.

< (1598년 음력 11월) 19일 새벽. 이순신이 한창 독전하다가 문득 지나가는 탄환에 맞았다. “싸움이 한창 급하다. 내가 죽었단 말을 하지 말라.(戰方急 愼勿言我死)” 이순신은 말을 마치고 세상을 떠났다. 이때 맏아들 회와 조카 완이 활을 쥐고 곁에 섰다가 울음을 참고 서로 하는 말이, “이렇게 되다니! 기가 막히는구나.”“그렇지만 지금 만일 곡소리를 냈다가는 온 군중이 놀라고 적들이 또 기세를 얻을 지도 모릅니다.”“그렇다. 게다가 시신을 보전해 돌아갈 수 없을 지도 모른다.”“그렇습니다. 전투가 끝나기까지 참는 수밖에 없습니다.” 그리고는 시신을 안고 방 안으로 들어갔기 때문에 이순신을 모시고 있던 종 김이와 희와 완, 세 사람만이 알았을뿐 친히 믿던 부하 송희립 등도 알지 못했다.>

이 대목은 후일 각종 전기에서 약간씩의 포장을 더하면서 그의 죽음을 신화화하는 근거가 된다.

그러나 동시에 그의 죽음을 둘러싼 논란의 시발점이 되기도 한다. 예기치 못한 적탄에 맞아 전사했다는 순국론에서부터 전사를 스스로 택했다는 자살론과 당시 노량해전에서 죽지 않고 숨어서 일흔까지 살았다는 은둔설까지….

거북선 연구의 권위자인 남천우 박사(66·전 서울대 물리학과 교수)는‘유물의 재발견’(학고재 발행, 97년)에서 “이 대목은 이순신이 전사하지 않았음을 말해주는 결정적인 증거”라고 주장한다.“이 행장의 저자는 전사 현장에 있었다는 완의 친형으로 당시 상황을 잘 모르고 쓴 글이 아니다. 그런데도 내용은 연극의 대사라면 모르거니와 실전에서는 일어날 수 없는 허위의 내용들이다. 총에 맞고 나서 처음에는 필요한 말을 제대로 하였으나 곧바로 죽었다는 대목도 이상하지만 전투가 한창일때 총사령관 주위에 군인들이 아무도 없었다는 것은 있을 수 없다.”

다시 전사 순간으로 돌아가보자.

‘선조실록’ 31년 11월 무신일(戊申日)조 기록은 그 순간을 전혀 다르게 기록하고 있다.“사관(史官)이 말하기를… 순신이 스스로 왜놈들을 쏘다가 적탄에 가슴을 맞아 배 위에 쓰러지자 그 아들이 곡하려 하므로 군심(軍心)이 어지러워지려 하였다. 곁에 있던 이문욱이 울음을 저지시키고 옷으로 공의 시신을 가린 뒤 그대로 북을 울리며 나가 싸우매… 사람들이 모두 죽은 순신이 산 왜군을 무찔렀다고 하였다.”이문욱은 당시 일본어 역관으로 이순신 장군이 전사하는 순간 임기응변을 발휘해 공을 세운 인물.

특히 선조실록 31년 12월 25일자는 이문욱만이 시신을 가린 것이 아니라고 반박하며 이렇게 적고 있다. “노량해전의 전공은 모두 이순신이 힘써 이룬 것으로 불행히 탄환을 맞자 군관 송희립 등 30여명이 상인(喪人·아들과 조카)의 입을 막아 곡소리를 내지 못하게 하고 군사를 재촉하여 생시나 다름없이… 모든 배가 주장(主將)의 죽음을 알지 못하게 함으로써 승세를 이루었습니다.”

당시 도원수(都元帥·조선군 총사령관)였던 권율 장군도 이순신의 죽음에 관한 조사보고서에서 “이순신이 죽은 뒤에 다행히 손문욱(이문욱) 등이 마침 지혜있게 일을 처리하여 (우리 군사들이) 죽을 각오로 싸웠사옵니다”고 적고 있다. 실록의 두 기록을 인정하고 있는 것이다.

장학근 해군사관학교 교수(한국사)는 이분의 행장과 이에 근거한 후세의 기록은 “후세인들이 이순신의 애국충정을 강조하기 위한 미화의 흔적”이라고 주장한다.

한편 자살론을 주장하는 학자들은 당시의 정황과 몇가지 사료를 근거로 제시

한다. 우선 수도까지 버리고 명나라로 도망가려 했던 무능한 국왕 선조가 취약한 정치적 입지때문에 백성의 추앙을 받는 이순신을 극도로 미워했고 조정 여론도 이순신에게 불리한 쪽으로 흐르고 있었다는 정황이 자살설을 뒷받침한다. 이순신 장군은 전쟁이 끝나면 자신이 정치적 희생양이 될 것으로 판단해 전사를 선택했다는 것이다.

이순신 자살론을 제기할 수 있는 가장 신빙성 있는 사료는 이순신과 연합함대를 구성해 노량해전을 치른 명나라 해군 제독 진린(陳璘)의 제문이다. “평시에 (이순신이) 사람들을 대할 때 말하기를 ‘나라를 욕되게 한 사람이라 오직 한 번 죽는 것만 남았노라’하시더니 이제 나라를 이미 찾았고 큰 원수마저 갚았거늘 무엇 때문에 오히려 평소의 맹세를 실천해야 하셨던고?”라고 썼다. 특히 이순신 장군이 아끼던 부하인 유형은 행장에서 “평소에 속마음을 토로하며 말하기를 ‘예로부터 대장이 전공을 인정받으려는 생각을 조금이라도 갖는다면 대개는 목숨을 보전하기 어려운 법이다. 그러므로 나는 적이 물러나는 그날 죽음으로써 유감될 수 있는 일을 없애도록 하겠다’고 했는데 … 물고 뜯는 사람이 많았기 때문이다”라고 적고 있다.

이순신 자살론을 본격 제기한 것은 숙종때 사람 이민서가 쓴 ‘김덕령 장군 전기’다. 이 글은 임진왜란 때 의병장으로 활약한 김덕령 장군이 반역의 누명을 쓰고 억울하게 사형당한 이야기를 전하는 가운데 이순신의 죽음을 이렇게 기록하고 있다. “(김덕령)장군이 죽고부터 여러 장수들이 모두 저마다 스스로 제 몸을 보전하지 못할까 걱정했던 것이니 저 (의병장) 곽재우는 마침내 군사를 해산하고 산 속에 숨어 화를 면했고 이순신도 바야흐로 전쟁중에 갑옷을 벗고 앞장서 나섬으로써(免胄先登) 스스로 탄환을 맞아 죽었으며….”

그러나 진린의 제문은 글의 성격상 이순신 장군의 애국정신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