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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바 사업포기 이어 한달 만에…시장서 공식 퇴출

차세대 고화질-고용량 광디스크 ‘HD-DVD’ 기술을 공식적으로 논의하는 협의체인 HD-DVD 프로모션 그룹이 28일(현지시각) 자진 해산했다. 이에 따라 HD-DVD 규격 기술은 더 이상 공식 논의가 어려워 사실상 시장에서 퇴출됐다. 향후 규격 지원 여부는 각 제조사들이 자체적으로 판단하게 된다.

프로모션 그룹은 28일 공식 웹사이트(http://www.hddvdprg.com)에 올린 공지사항을 통해 “28일부로 HD-DVD 프로모션 그룹은 해산됐으며, 이에 따라 웹사이트를 폐쇄한다”고 밝혔다.

관계자는 “HD-DVD 규격에 대해서는 DVD 포럼(http://www.dvdforum.org)과 DVD 규격 및 로고 라이선스 코퍼레이션에 연락하고, HD-DVD 장비는 각 제조사들에 직접 연락하라”고 안내하고 있다.

이에 앞서 지난 달 중순 HD-DVD 진영을 이끌고 있던 도시바가 사업 철수를 공식 발표하면서 HD-DVD 시대가 블루레이에 사실상 밀려 났다는 지적을 받아 왔다. 당시 도시바는 “HD-DVD는 현행 DVD 규격을 계승하는 차세대 DVD로, 호환성이나 네트워크 접속 기능 등을 갖춘 선진 국제 규격”이라며 “그러나 시장에 다른 규격(블루레이)이 공존하면서 차세대 광디스크에 대한 논의가 장기화됨에 따라 보다 빨리 회사의 입장을 명확하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판단했다”고 말했다.

당시 공식 자료에 따르면 HD-DVD 진영에는 마이크로소프트(MS), 파라마운트, 유니버셜 등 135개 업체가 참여하고 있었다.

한편 미국내 대형 IT 기기 유통업체들은 이달부터 HD-DVD를 구매한 소비자들에게 대대적인 보상 조치를 단행하고 있다. 서킷시티는 1개월 환불 규정을 늘려 3개월내 구매한 HD-DVD 플레이어를 환불해주기로 했다. 베스트바이도 2월23일 이전에 HD-DVD 플레이어를 구매한 고객들이 영수증만 가져오면 50달러의 상품권(gift card)을 제공하고 있다.

인터넷뉴스부 서명덕 기자


Video: HD-DVD Introduction Engli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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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중국 인터넷 시장에서 엄청난 관심을 받고 있는 메신저에 대해 자잘한 정보를 소개해 보겠습니다.

중국 메신저는 ‘QQ’가 휩쓸고 있지요. 윈도 라이브 메신저도 조금 씁니다만, QQ가 압도적입니다.  제가 3월 초에 바이두의 무료 백신 기사를 쓰며 이런 부분도 쓴 적이 있습니다.

- 기사 원문 일부 발췌 : http://itviewpoint.com/49714

이틀 뒤인 2월 29일 바이두는 현지 언론에 배포한 자료에서 인터넷 인스턴트 메신저 서비스 ‘바이두 하이(Baidu Hi)’를 시작할 계획이라고 공식 발표했다.

중국 메신저 시장은 텐센트(Tencent) QQ 메신저(http://im.qq.com)가 80% 이상 점유율을 유지하고 있다. 등록 사용자 수만 무려 5억8000만 명에 달한다. 지난 3분기에만 매출액에 10억 위안에 달했다. 마이크로소프트(MS) 윈도 라이브 메신저가 그 뒤를 잇고 있지만 점유율은 미미한 수준이다.

바이두가 곧 내 놓은 메신저 서비스는 아직 구체적인 서비스 계획이나 시험판 소프트웨어나 공개된 것은 아니다. 다만 1년 전부터 준비해 왔으며, 현재 내부 개발자들을 대상으로 테스를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 네티즌들 대부분에게 큰 영향을 주고 있는 바이두가 메신저를 내 놓는다는 소식에 출시 전부터 관심을 끌고 있는 상태다. 심지어 같은 날 바이두 메신저를 가장한 ‘바이러스’가 포털 사이트에 유포돼 한때 소동이 일기도 했다. 일부에서는 벌써 바이두 메신저 갈무리 화면으로 추정되는 이미지 자료가 돌고 있는 상황이다.

하오위 선(Haoyu Shen) 바이두 부사장은 자료에서 “중국 메신저 시장에 뛰어든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바이두 지식 서비스나 바이두 블로그 등 온라인 커뮤니티에서의 인기를 바탕으로 바이두 메신저가 중국에서 강력한 경쟁자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일부 발췌>


그런대 바이두 메신저가 곧 공개 시험판 서비스에 돌입하는 것 같습니다. 아래 기사를 보면 전체 디자인을 공개했군요.

- http://tech.qq.com/a/20080327/000378_1.htm

메신저 이름은 ‘바이두 Hi’입니다. 뭐 다들 아실테고... 중문판 기사 내용의 일부를 요약해 보면, ▲초청 방식으로 제한적으로 테스트를 진행할 것이고, ▲초청 권한을 재부여 해 확장해 나간다는 계획을 세우고 있습니다. 물론 바이두 서비스와 연동이 되는 것은 물론이구요.

중국 자료에 따르면 2007년 현재 중국 IM 시장 규모는 이미 47.5억 위안에 달하고, 2009년까지는 시장 규모가 87.6억까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됩니다. 연간 성장 속도가 30%를 넘는 셈이지요.

자 그리면 디자인을 구경해 보겠습니다. 사진 자료는 기사에서 몇 개 빌려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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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메신저 시장은 올해 그리고 내년에 가장 주목해야 할 부분입니다. 바이두 Hi는 QQ와 맞서는 구도 보다는 비즈니스 성장을 더 크게 보는 것 같습니다. 특히 중국 정부의 통신 검열 문제와 얽혀 폭발적으로 늘어날 가능성이 높습니다. 지금 중국 인터넷 산업은 어떤 영역이든 폭발적으로 늘고 있지만 비상적인 제약 때문에 기대치만큼 크지 못하고 있죠... 아쉬운 부분입니다.

메신저까지 검열할 개연성이 높은 공산당이긴 하지만 인해전술이 기본 콘셉트인 중국이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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삭제 수정 답글
2008.03.31 00:01:06
보통 컴퓨터를 잘 다루는 사람들은 자신이 사용하던 것은 물론, 새로운 메신져를 겸해서 사용하는 것에 별다른 노력을 필요로 하지 않지만, 그렇지 않은 사람들도 많습니다. 그래서 친구끼리 메신져 등록이 이루어질 경우에는 설사 그 메신져 프로그램이 더 좋다고 하더라도, 자신이 쓰는 메신져 프로그램을 소개해주는 것보다는 상대적으로 컴퓨터를 잘 다루지 못하는 사람이 사용하고 있는 메신져를 자기가 추가로 설치하는 경우가 대부분이었습니다. 그런 현상이 반복되다 보면 그 추가로 설치한 메신져도 적지 않은 등록자를 가지게 되더군요. 제가 네이트온을 그런식으로 사용하게 되었습니다. 네이트온의 경우 무료문자와 싸이월드의 힘을 등에 업고, 컴퓨터 비사용자층을 끌어드렸다는데 성공요인이 있지 않나 생각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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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이런 글을 쓰는 것 자체가 괜한 말을 들을까봐 걱정이 늘 됩니다만, 여행을 좋아하는 블로거라면 썩 괜찮은 이벤트인 것 같아 소개해 봅니다. 돈되는 정보라면 언제나 공유해야죠~! 참고로 이 쪽 회사 관계자와는 얼굴 한번, 보지도 않았고 커피 한 잔 얻어먹는 거 없다는 걸 알려 드리며... ㅋㅋ

- 이벤트 공식 홈페이지
http://www.freemode.com/Events/index.mode?mode=event_view&list_case=now&page=1&TiDX=66

[보도자료]트랙백 걸고 블로그 등록하면 '도쿄 자유여행'이 공짜!

모두투어의 FIT(개별자유여행) 전문 자회사인 (주)프리모드(www.freemode.com 사장 김민수)가 블로그 등록 서비스와 트랙백 서비스를 오픈했다.

13개의 도시에 퍼가기와 RSS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프리모드는 여행 관련 블로거들과의 교류를 높이기 위해 블로그 등록 서비스와 트랙백 서비스를 새롭게 오픈했다고 밝혔다. 이번 서비스 오픈을 기념하여 프리모드에서 풍성한 이벤트를 진행중이다.

첫번째는 여행 블로그 등록 이벤트로 여행을 다녀온 블로거들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각 도시 프리모드 커뮤니티 '여행 그 후' 코너에 자신의 여행기 포스트 URL을 등록하면 된다. 또 다른 하나는 프리모드에서 제공하는 컨텐츠에 자신의 블로그에 연결되는 링크를 걸 수 있는 트랙백 이벤트로 프리모드에서 제공 하는 컨텐츠와 관련된 여행 리뷰와 후기를 자신의 블로그에 작성해서 트랙백을 통해 응모하는 형식이다. 두가지 이벤트 당첨자들에게는 각각 도쿄 주말 자유여행 상품을 제공한다.

"이번 서비스는 자신의 블로그에만 쌓아놨던 여행의 경험과 후기를 많은 이들과 함께 공감하고 보다 생생한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 그리고 블로거들에게 한층 더 가까이 다가가는 컨텐츠 교류의 장으로서의 역할 뿐만 아니라 전문적인 여행 데이터베이스를 확보할 수 있게 된다."라고 관계자는 전했다.

프리모드는 앞으로 베이징, 마닐라를 포함한 유럽의 주요도시를 순차적으로 오픈해 나갈 예정이며 더욱 재미있고 알찬 서비스와 프로모션을 준비중이다.

3월 21일 부터 시작한 이번 이벤트는 오는 4월 30일까지 약 한달간 진행된다. 자세한 이벤트 내용은 프리모드 홈페이지 (www.freemode.com)를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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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가입 후 여행후기 포스트를 URL로 남겨야 하는 첫 번째 이벤트는 의미에 따라 썩 매력적이지는 않는 것 같습니다. 다만 콘텐츠를 베껴 내지 않고 URL을 통해 걸어 둔다는 점은 의미가 있네요.

그런데 두 번째 이벤트는 블로거라면 강추 할 만한 부분입니다. 다들 평생에 해외여행 한번 씩은 다녀오셨을 텐데, 그냥 두기는 좀 아깝죠. 이를 관련 이벤트에 트랙백으로 거는 행사입니다. 특별한 조건이 없어 이건 꽤 마음에 드네요.

메인 사이트의 콘텐츠도 재미있는 것이 많네요. 차세대 웹 서비스로 ‘여행’ 하면 윙버스가 처음 떠오르게 마련인데, 이곳은 여행사답게 상품 경쟁력을 도시별로 묶어 냈네요. 예를 들어 이런 식의 도메인입니다. 관심 있는 도시에 클릭 한번 해 보시길~!

http://hongkong.freemode.com , http://shanghai.freemode.com
http://taipei.freemode.com , http://singapore.freemode.com
http://bangkok.freemode.com , http://tokyo.freemode.com
http://osaka.freemode.com , http://guam.freemode.com
http://saipan.freemode.com , http://sydney.freemode.com
http://bali.freemode.com , http://kota.freemode.com
http://phuket.freemode.com

도시별로 묶고 콘텐츠를 중심으로 커뮤니티를 형성하겠다는 의미겠죠. 감이 확 오시죠?

사실 이 모두투어의 자회사 격인 프리모드에서는 http://story.freemode.com 라는 블로그를 운영하고 있는데, 이곳이 모범적인 비즈니스 블로그 사례를 잘 보여줍니다. 읽어 보시면 아시겠지만 여행을 좋아하는 일반 블로그 글을 읽는 느낌과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솔직하고 자유롭기 때문이죠. 업데이트가 느리고 잘 알려져 있진 않아 실망스런 부분도 있지만, 전형적인 오프라인 여행사에서 벗어나기 위한 몸부림이 느껴지는 것 같습니다.

뉴스(신문)나 쇼핑이 그랬고, 여행도 그렇고 아마 포털이나 오픈마켓이 여론과 돈을 한번에 쓸어 담으면서 입지가 흔들리는 걸 피부로 느끼는 것 같습니다.  일례로 http://worldtown.naver.com 이나 http://tour.auction.co.kr 를 한번 보세요. G마켓 여행 섹션을 보셔도 되구요. 제가 중단거리 패키지 여행을 일반 여행사들을 통해 구입해 자주 다니는 편인데, 옆에서 말을 들어보면 이제는 거의 대부분이 '온라인'으로 의사소통을 하시는 여행객들입니다. 영화나 쇼핑 등 주요 경제 활동이 모두 대형 닷컴들에 묶여 있습니다.  지금 급하게 생각해 보니 유일하게 전문 몰이 잘 되는 영역은 '책' 이나 '화장품' 정도인 것 같습니다.

사실 여행사 홈페이지는 '가격 비교하러 가는 거 아니냐. 저런 콘텐츠를 보러 갈까'라는 얘길 하시는 분이 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하지면 이미 이런 순환 기능들은 네이버 월드타운이나 G마켓 투어섹션으로 넘어간 지 오래죠. 그래서 더욱 더 고민이 클 겁니다. 그냥 여행 가격만 잔뜩 나열되어 있는 그저 그런 홈피 중에 하나가 되는 것 보다는 낫겠죠...

뭐 더 심각하게 고민해 본 것도 있습니다만, 더 깊은 통찰력은 제가 블로그에 함부로 드러낼 일도 없구요... 써도 복잡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