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덕역 5번 출구로 나오면 지척에 마포 시장이 있다. 지난 토요일 공연을 본 뒤 맘 먹고 나온지라 꼭 가보고 싶었던 곳에 갔다. 사실 개인적으로는 족발이라는 음식을 그다지 좋아하지 않는데, “이 곳은 값도 저렴하고 맛도 정말 다르다”는 주변의 말을 듣고 ‘올타쿠나!’ 하며 답사에 나섰다. 이미 인터넷에서는 수많은 링크들이 이 곳의 명성을 간접 확인해 주고 있다.

블로거들 반응
http://blog.naver.com/dndus01/110037817743
http://blog.naver.com/ssilly75/50035564459
http://blog.naver.com/kimuni78/10022793564
http://blog.naver.com/applesnala/90020230092
http://blog.naver.com/sjs6265/90033550055
http://blog.naver.com/gnsl0227/14003969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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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blog.naver.com/spriteh/110005173579
http://blog.naver.com/odoldodol96/43177045

가는 법은 쉽다. 그냥 5번 출구에서 나와서 길 따라서 약 3분 정도 걸으면 된다. 허름한 시장 골목을 한 번에 찾았다면 당신은 챔피온!(이 아니다. 초딩도 쉽게 찾는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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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유명(?)한 ‘궁중족발’에 들어갔다. 예상 했듯이 사람이 한 가득이다. 가게가 워낙 커져서 분점 번호가 확인한 것만 ‘4’가 넘는 것 같다. 1만5000원짜리 小자 족발을 주문했다. 대신 이 곳에서는 순대와 순대국(술국)은 무한 리필된다. 주머니 사정이 가벼울 때는 무한리필 가게가 강추다.

족발집이니 족발 맛이 가장 중요할 테지. 와, 이건 족발이 아니다. 정말 맛있다. 족발을 좋아하지 않는 나도 ‘이 정도면 깔끔한데’라는 절로 말이 나올 법하다. 약간 식은 족발이 나왔는데도 너무 맛나다. 찌질한 냄새도 안 난다. 게다가 쫀득한 순대와 칼칼한 순대국도 무척 맛있다. 비계와 고기가 적절한 비율로 들어 있어서 보는 즐거움도 높다. 양도 엄청나서, 성인 남자 세 명이 와도 小자를 주문해도 될 족발 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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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볼 때에는 이 지역에서는 여럿이 오면

1차는 족발 한 접시
2차는 빈대떡/각종 부침개 가게로 고고싱

하면 딱이다. 왜냐하면 바로 옆 골목에는 그 유명한 빈대떡/부침개 가게가 몰려 있기 때문이다. 동동주 한 사발 시키면 2차로 딱이다. 이 곳 탐방은 나중에 한번 더 도전할 예정이다. (전을 좋아하면 전집으로 바로 고고싱 해도 됨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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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오는 날 가까운 사람들 끼리
아니면 회사 사람들과 저돌적인 회식을 할 때
날이 꿀꿀할 때
주머니 사정이 여의치 않을 때

공덕역 5번 출구로 달려가자!
PS> 그 땐, 떡이떡이도 함께 불러 주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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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ITViewpoint 스타터이자 공동 에디터 '서명덕 기자' 입니다. 닉네임은 떡이떡이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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