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 금융위기로 인해 이미 구글의 주가가 3년 내 최저 http://itviewpoint.com/86221 를 기록했다는 소식을 전해 드린 바 있습니다.

추천 글 - 나스닥 인터넷 지수 반토막
http://www.idg.co.kr/newscenter/common/newCommonView.do?newsId=52123

그런데 사실 구글은 아무것도 아닙니다. 위 링크에서도 보실 수 있듯이 야후는 장중 9달러마저 무너지면서 정말 최악이고, MS도 무려 10년 만에 최저 수준입니다.

google_stock.jpg

(1) 3년 내 최악인 구글은 250을 넘어 262.43달러에 마감됐지만, 장중에는 250달러가 무너졌습니다. 약간 반등했지만 얼마나 더 떨어질지 아무도 모릅니다. 개인적인 생각에는 더 떨어질 것 같진 않은데, 이건 추정에 불과하니까요. 여하튼 주가가 2005년 초반 수준으로 돌아가 버렸습니다.


ms_stock.jpg

(2) MS도 10년 만에 최악입니다. 1999년 말 53달러까지 치솟으며 호황을 누렸던 것에 비하면 충격적인 수준입니다. 역시 마감은 19.68 달러였지만 어제 마감될 쯤에는 18달러가 무너졌기도 했습니다.


yahoo_stock.jpg

(3) 야후도 장중에 9달러가 무너졌습니다. 야후는 9달러에 머물 기업이 아닌데 너무 심각합니다. 이렇게 이해하시면 될까요. 시가총액으로 계산해 보면, 구글을 다 팔면 지금의 야후를 6개 사고도 남을 수준입니다. 그 만큼 야후가 쪼그라들었다는 의미지요. 심지어 야후를 다 팔아도 e베이를 못 사들입니다. 만신창이 야후는 외인의 영향을 너무 많이 받고, 오를 모멘텀도 없어서 사실상 피인수만이 해결책입니다.

으악! 이 정도면 대공황 수준 아닐까요.
 

2008412754.gif

**** 스티브 발머, 야후가 더 추락하길 바라는 마음

10년내 주가 최저를 기록하며 MS도 제 코가 석자 (시에틀타임스 그래프 참고) 인데, 야후 인수 건까지 얽히면서 경영진들이 머리를 심하게 굴리는 것으로 보입니다. 야후의 기를 팍 꺽을 액션들을 슬슬 흘리고 있군요.

포스팅 - 스티브 발머 “야후, 검색 부분만 인수할 생각 있다”
http://arstechnica.com/journals/microsoft.ars/2008/11/20/ballmer-only-wants-yahoos-search-business-vp-crosses-over
http://www.dailytech.com/Ballmer++Yahoo+Search+Appealing+Complete+Takeover+Isnt/article13476.htm

annual shareholders meeting에서 지능적인 플레이...

'인수 안해' 또는 '인수 해'

라고 확정적으로 말하는 것 보다는

'이미 대화는 끝나지 않났나'라고 공공연히 말하면서도
'검색은 인수할 생각이 있어' 라며 모호한 연막을 펼치는 것

역시 전형적인 비즈니스 맨, 전략적인 CEO라고 할까요. 야후의 새 CEO와 얘길 하기 원한다기 보다는, 야후가 처참해 질 정도로 처참해질 타이밍을 노리는 것일 수도 있겠습니다. 사실 이 멘트 때문에 야후 주가가 10% 넘게 폭락해 9달러 대가 됐지요. 야후 주가를 MS 수장이 콘트롤 하는 정도의 쎈쓰?!

한편, 야후는 타임워너 AOL과 대화를 다시 나누고 있다는 소리가 나왔는데... 물론 AOL 측은 협상 재개를 부인을 하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볼 때 AOL로 갈 가능성은 그리 높지 않습니다. 하지만 야후 주가가 워낙 많이 떨어져서 어떻게 튈지는 미지수.

타임워너 AOL과 (인수 등) 협상 중이라는 야후
http://www.bloomberg.com/apps/news?pid=20601103&sid=aHiIiNff84mE&refer=news

기타 MS 관련 기사들 (이 기사에서는 야후 인수할 마음이 없다는 멘트...)
http://seattletimes.nwsource.com/html/microsoft/2008413401_microsoft20.html

야후의 5대 실수 (헐~)
http://inhome.rediff.com/money/2008/nov/21yahoos-five-biggest-mistakes.htm

 

Share
이 글과 가장 관련이 있는 글을 자동으로 추천해 드립니다
profile

안녕하세요. ITViewpoint 스타터이자 공동 에디터 '서명덕 기자' 입니다. 닉네임은 떡이떡이 입니다.

 

이 곳은 블로그미디어이며, 개인 공간은 http://itviewpoint.thoth.kr/ 을 메인으로 옮겨 갈 생각입니다.


개인적인 목적이라면 콘텐츠 막펌을 전면 허용 http://itviewpoint.com/blog/54971 합니다. 다만 비상업적인 용도에 한하며, 상업적인 용도라면 별도로 문의하세요. RSS http://itviewpoint.com/blog/rss 는 전문 제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