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태제과 '미시랑 카스타드'가 어제,오늘 인기 상종가입니다. 중국이 분유 성분에 섞어 전 세계를 공포에 떨게 했단 '멜라민'이 들어 있다고 해 식약청이 긴급 회수 및 폐기 조치를 내렸기 때문입니다.
이번에 멜라민 혼입 우려가 있는 것은 제이앤제 밀크러스크 제품도 있지만 수입제품입니다. 해태 미사랑은 국산 브랜드지만 중국 OEM 방식으로 제조했습니다. 그런데 문제가 있는 수입분이 출하 전에 압류된 것은 95.7%에 달해 그나마 충격은 덜합니다. 혹시 시중에 있는 미사랑 중 08년 7월22일 제조, 09년 4월 21일 유통기한인 제품은 절대 드시지 마시기 바랍니다.
오늘 커피 프림 등 6건 이상이 추가 조사에 들어간 상태이라고 하니, 타제품에도 검출될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해태 측은 2만5000박스 이상 긴급 수거하며 거의 문제가 없다고 밝히고 있지만, 글쎄요... 제가 천호동 지역에서 꽤 큰 슈퍼를 3곳 돌아 다녔는데, 계속 허탕을 하다가 세번 만에 찾아냈습니다. 너무 쉽게 구입이 가능했습니다. 한 가게 아주머님께서는 "그런 거 왜 찾냐"고 면박을 주시기도 하셨어요.
멜라민 우려가 있는 과자를 실제로 한 번 먹어 봤습니다.
오후 8시 30분에 세번 째 가게에서 구입.
산뜻한 붉은 포장이 인상적. 크림이 듬뿍. 녹차랑 먹으면 멜라민이 없어지나?
유통기한은 2009년 2월까지
값은 1200원. 
문제가 된 것은 '전지분유' 성분
트랜스지방은 0인데.. 멜라민이 아쉽네...
깔끔한 내포장 구성
각 4개씩 두 쌍.
아.. 군침이 돕니다.
정말 맛있게 생긴 속살
배 부르게 한입 가득 먹고...
깨끗하게 멜라민을 다 비웠습니다. 해태제과 사랑합니다^^ ㅋㅋㅋ
아래는 언론 보도자료 및 멜라민 위험 정도를 분석한 식약청 공식 자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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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산 분유 등 함유 식품 멜라민 검출 및 수입 금지(종합)
http://www.kfda.go.kr/open_content/news/press_view.php?seq=1585&menucode=103003001
http://kfda.korea.kr/kfda/jsp/kfda1_branch.jsp?_action=news_view&_property=p_sec_1&_id=155315368
- 과자류 일부제품에서 멜라민 검출로 압류·회수·폐기 조치 -
□ 식품의약품안전청은 ‘08. 9. 18일부터 ‘멜라민’이 혼입우려가 있는 중국산 분유.우유.유당 성분 등이 함유되어 있는 428개 제품에 대한 수거 검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 9. 24일 현재까지 초콜릿, 빵, 과자류 등 124개 제품(160건)을 검사한 결과 2개의 제품에서 멜라민이 검출되었다고 밝혔다.
※ 검출제품 : 해태제과 ‘미사랑카스타드’, (주)제이앤제이인터내셔널 ‘밀크러스크’
○ ‘미사랑카스타드’ 제품은 OEM방식으로 생산되어 총 11건(100,483㎏)이 수입되었고, 이번 조사에서 멜라민이 137ppm 검출된 2회 수입분(24,615㎏) 중 95.7%(23,576㎏)를 출하 전에 압류하였으며,
- ‘밀크러스크’ 제품은 금년 5건(14,277㎏)이 홍콩에서 수입되었고, 이번 조사에서 멜라민이 7ppm 검출된 1회 수입분(1,856kg) 중 0.9%(17㎏)를 압류하였다.
※ 미사랑카스타드(’08.7.22자 제조 일자, ‘09.4.21자 유통 기한)제품, 밀크러스크(’10.1.2자 유통 기한) 제품
- 또한, 멜라민 함유 우려가 있는 두 회사의 나머지 유통 물량에 대하여도 전량 회수·폐기하도록 조치하고,
- 각 시·도와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등으로 하여금 초등학교 주변 등에서 판매되는 관련 제품을 전량 압류토록 하였다.
□ 식약청은 조속한 시일 내에 멜라민 혼입 우려가 있는 제품에 대한 조사를 실시하여 국민 불안감을 해소하고자 하며,
- 멜라민이 검출된 제품에 대해서는 해당 제품을 언론 등에 공개함과 동시에 신속하게 회수·압류·폐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식약청은 이번 문제를 계기로 중국산 식품의 안전성이 확보될 때까지 분유 등이 함유된 중국산 식품의 수입을 금지한다고 밝히면서
○ 앞으로 수입되는 모든 중국산제품에 대해서는 수입단계 검사를 강화하여 불량식품의 수입을 차단하고, 유통·판매중인 제품에 대하여도 수거·검사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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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고자료] 멜라민의 독성에 대한 분석
http://www.kfda.go.kr/open_content/news/notice_view.php?seq=1070&menucode=103001001
Q) 멜라민은 무엇인가요?
A) 멜라민은 아래의 구조를 갖는 분자식(C3H6N6), 분자량(126.12)의 무색의 결정성 물질로 물에는 잘 녹지 않는(3.1g/l, 20℃) 약한 수용성이며, 에테르(ether)에는 녹지 않습니다.

Melamine (CASRN : 108-78-1)
Q) 멜라민은 어디에 사용되나요?
A) ○ 멜라민 합성수지는 내연성/내열성이 있어 바닥 타일, 화이트보드 및 주방기구 등 플라스틱 제품, 아교 및 난연제 등 광범위하게 사용됩니다.
○ 1958년에 소(cattle)의 비단백질소로 사료에 사용되었으나 1978년 이후 사용 금지(미국)되었습니다.
Q) 멜라민이 몸에 축적되나요?
A) 몸에 들어간 멜라민은 대부분 신장을 통해 뇨로 배설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생체내 반감기는 약 3시간)
- 랫드의 경우 24시간 내에 90% 정도가 뇨로 배설되고, 24시간 이후에는 신장과 방광에만 잔류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Q) 멜라민이 동물에 미치는 영향은 무엇인가요?
A) 다양한 동물을 대상으로 실험한 결과
○ 설치류에 경구투여할 때 반수 치사량(LD50)은 3.2g/kg 이상으로 나타나 독성이 낮고 ○ 유전독성은 나타내지 않고 생식장기(난소, 전립선, 정소, 자궁) 및 피부자극에도 영향이 없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나
○ 주로 실험동물의 방광 및 신장에 대해 영향을 나타내는 것으로 보고되어 있습니다.
- 수컷 랫드에 4주 동안 섭식투여 시 4000 ppm 이상에서 방광결석, 1000 ppm 이상에서 방광 비후가 관찰되었음
- B6C3F 마우스에 103주 동안 4500 mg/kg 섭식투여로 방광결석, 방광염, 방광비후 등이 관찰되었음
- 마우스에 13주 동안 12,000 mg/kg 이상 투여시 방광 결석 및 방광 궤양이 발생하였다
Q) 멜라민은 발암물질인가요?
A) 인체에서의 발암성에 대한 명확한 증거가 없어 IARC에서는 ‘인체 발암성으로 분류할 수 없음(Not Classifiable as to Carcinogenicity to Humans)’(Group 3)으로 분류하고 있습니다.
Q) 멜라민은 신장이나 방광이외에 다른 장기에는 독성을 나타내지 않나요?
A) 현재까지 수행된 연구에서 신장과 방광이외의 장기에서 독성을 나타냈다는 결과는 보고된 바 없습니다.
Q) 사람이 멜라민을 먹어도 되나요?
A) 식품원료로는 사용되지 않으며, 비의도적으로 평생 동안 섭취해도 건강상 유해한 영향이 나타나지 않는다고 판단되는 양(내용일일섭취허용량, TDI)은 다음과 같습니다.
- 미국 FDA에서는 0.63 mg/체중 kg/일로 설정하였고
- 유럽 식품안전청에서는 0.5 mg/체중 kg/일로 설정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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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ITViewpoint 스타터이자 공동 에디터 '서명덕 기자' 입니다. 닉네임은 떡이떡이 입니다.
이 곳은 블로그미디어이며, 개인 공간은 http://itviewpoint.thoth.kr/ 을 메인으로 옮겨 갈 생각입니다.
개인적인 목적이라면 콘텐츠 막펌을 전면 허용 http://itviewpoint.com/blog/54971 합니다. 다만 비상업적인 용도에 한하며, 상업적인 용도라면 별도로 문의하세요. RSS http://itviewpoint.com/blog/rss 는 전문 제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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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걸 말하고 싶었던 겁니다. 저거 몇개 먹는다고 해서 병원 안 갑니다. 당연히 멜라민이 나쁘지요. 특히 어린이들은 먹어서는 안 됩니다. 그리고 성인도 몸에 극소량이 축적이 되긴 하겠지요..
다만 미사랑 전부에 멜라민이 들어있는지도 불확실한 상태에서, 아마 미시랑만 몇 박스 잇달아 먹어야 의미있는 증상이 나타나며 병원에 갈껄요? 게다가 멜라민보다 더 문제있는 물질이 들어간 먹거리들이 수두룩 합니다. 대도시에 사는 현대인들은 그것마저 외면할 순 없습니다.
미디어의 속성이란게 '냄비'지만, 지나친 점도 있다는 걸 말하고 싶습니다... 그냥 편하게 먹으면 다 '약' 됩니다. 잘 아시다시피 '독'과 '약'은 백지 한장 차이라고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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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별개로 자란나는 어린이들은 제발 과자 좀 드시지 마세요. 인스턴트 식품 피하세요. 요즘엔 너나 할 것 없이 먹거리 불감증이 너무 심합니다. 심지어 정부도 못 믿는 판인데 일개 사기업이 만든 음식을 '유기농'이라고 붙였다고 해서 마구잡이로 사 먹는 모습이 안타깝습니다.
해태 미사랑은 그동안 안사먹었던 것 같아 다행입니다.
다른 것들에서도 수두룩하게 나올텐데... -_- ;;;

떡이떡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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