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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ppound.tistory.com/530
http://eloveelove.tistory.com/339
http://youju.tistory.com/93

모두 티스토리 장애를 지적하는 글이다. 엄청나다. 이 밖에도 검색하면 정말 다양한 장애 현상을 지적하는 글이 벌써 2~3년째 끊이지 않고 있다.

상당히 이전(2007년 초) 글부터 지금까지 티스토리 장애를 호소하는 글이 쏟아진다. 2007년이라면 태터앤컴퍼니로부터 서비스 인수 후 정비 과정에서 발생하는 문제로 이해해도 되겠지만, 2008년인 지금까지도 계속 ‘느리다’ ‘접속이 안된다’ ‘글이 날아간 것 아니냐’ 는 불만이 나오는 건 상당히 걱정스럽다.

ranking_200808.gif

출처 - http://www.zeroboard.com/?mid=comm_freeboard&document_srl=17201731&listStyle=&cpage=

티스토리가 파란 닷컴에 맞먹을 정도로 성장했다. 오메~ 그러나 특히 잦은 장애와 오류가 빈번한 것이 티스토리다. 내 블로그 ITViewpoint.com 이야 개인 서버니까 문제가 늘 상존한다고 하지만(서버 관리를 잘 못해서 스스로 쪽팔릴 따름 ㅠㅠ), 국내 2위 포털 ‘다음’이 운영하는 서버가 이 정도 관리 상황이라니... 티스토리만큼 서비스 접속 자체가 불안한 웹서비스는 요 몇 년 동안 거의 없었던 것 같다.

증상을 주로 살펴보면, ▲부쩍 느려진 기능들, ▲관리자 화면을 접속할 때 딜레이 발생, ▲특정 메뉴 접속 시에 늦어지거나, 댓글을 쓸 때 지연되는 현상, ▲장애시 접속이 아예 되지 않거나, ▲스킨이 깨져 보이거나, ▲블로그 데이터가 완전히 없어진 상태로 보이는 현상, ▲또는 블로그 글은 보이지만 일시적으로 lock 된 상태가 계속되는 현상 등 매우 다채롭다.

잘 알려져 있듯이 티스토리는 무제한 업로드 서비스에 2차 도메인 연결, TTXML 입출력(DB백업 및 복구) 기능 등이 장점이다. 따라서 기본적으로 서버 부하가 많을 수밖에 없다. 개인적으로 서버를 운영해 오는 경험에 투영해 볼 때 티스토리는 ▲검색로봇의 지속적인 공격, ▲각종 데이터 입출력의 부하, ▲무제한 파일 공유 플랫폼으로 이용하는 일부 네티즌들, ▲지능적으로 악용하는 스팸 블로거들, ▲DB에 직접적으로 가해지는 트랙팩/댓글 스팸 부하 등 이 복합적으로 작용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심지어 '공유사이트보다 티스토리가 더 편해요'라는 분도 있더라.

게다가 서버를 직접 운영해 보면 이런 자잘한 것들이 실제로 얼마나 큰 영향인지 짐작이 가게 된다. 게다가 ▲티스토리 관리자들이 대용량 시스템에 맞게 업그레이드를 하면서 발생할 수 있는 예상치 못한 과부하 문제 등도 한 몫을 하고 있을 것이다.

티스토리 서버 부하가 지나치게 높아지는 증거는 여기저기서 살펴볼 수 있다. 한 블로거가 올린 티스토리의 최근 이상 증상을 살펴보면 http://show-me.tistory.com/135 ▲유입경로가 없는데 방문자수가 10 배 에서 15배 정도 증가하거나, ▲외국 블로그(섹스 & 포르노블로그)에서 유입하는양이 증가.(전형적인 리퍼러 스팸 공격으로 추정됨) 등이 있다.

잘 아시다시피 태터툴즈 기반 티스토리(현재는 코어를 제외하고 티스토리 자체적으로 튜닝한 걸로 알고 있음)는 대용량 시스템을 위해 최적화된 블로그 툴은 아니다. 태터툴즈가 당시 나올 때 태터앤컴퍼니 측은 수십만 명이 사용해도 끄떡없는 시스템이라고 주장했지만, 이론상으로 가능한 의미일 뿐, 대규모 DB에 대한 구조적인 고민은 덜했던 것이 사실이다. 그래서 초창기 태터앤컴퍼니와 다음이 ‘티스토리’에서 시험한 것도 대량 사용자들을 수용하기 위한 시스템 효율이었다. 이후 다음이 상상을 초월한 금액을 들여 티스토리를 사들였고, 이후 다음이 자체적으로 튜닝하는 과정이 이어지고 있다.

tistory.jpg

글을 쓰는 지금도 접근이 됐다 안됐다 를 반복하는 티스토리 블로그들. 심지어 블로그 오류가 생기면 자신의 공지사항 블로그 ( http://notice.tistory.com ) 마저도 마비가 되는 웃지  못할 일(갈무리 화면 참고) 이 발생한다. 그래서 오류 화면에 공지를 띄워야 하는 현상까지 보고 말았다.

티스토리 담당자인 것으로 추정되는 사람이 이곳저곳 블로그에 남긴 댓글을 보면 티스토리 관리에 얼마나 진땀을 흘리는지 엿볼 수 있다. 물론 빨리 복구하는 것도 좋지만, 보다 근본적인 문제를 기술적으로 멋지게 해결하면 얼마나 좋을까 는 생각을 해 본다.

티스토리 담당자와 '단박 인터뷰'라도 해야 할까보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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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TISTORY입니다.
갑자기 새관리 오픈 소식과 함께 많은 분들이 찾아주셔서, 일부 트랙픽과 DB량이 폭주하여 접속이 원활하지 않습니다. 이용에 불편을 드린 점 진심으로 사과드리오며, 빠른 시간이내에 복구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안녕하세요. TISTORY 운영자입니다.
정말 한순간 운영자와 사용자가 패닉상태에 빠졌던 시간인 것 같습니다. 저희 개발팀과 운영진 모두 당황하였으나, 가능한 빠른 시간이내에 복구 작업을 완료하였습니다. 잠시 몇분 몇초라고 회원여러분께 가슴 철렁한 기억을 남겨드려, 너무 죄송스러운 마음입니다. 얼마나 놀라시고, 당황하셨을지를 생각하면 정말 아직도 아찔합니다.

안녕하세요. 티스토리 운영자입니다.
관련해서는 도스 공격이나 사건이 있어서 막아둔 건 아니구요 ^^;; 배포시 테스트때에 문제없이 작동이 되었는데 실서비스에서 잘 맞지 않은 부분이 있었던 것 같습니다. 잠시 DB를 연결하는 부분에 있어서 문제가 있었던 것 같습니다. 관련하여 블로그 DB가 모두 유실된 줄 알고 깜짝 놀라셨을 것이라 생각하오며, 잠시나마 불편을 끼쳐드려 죄송합니다.

안녕하세요. 티스토리 운영자입니다.
잠시나마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한 마음입니다. 메시지 부분은 이후에 조금 더 보강할 계획을 가지고 있으나, 현재에는 DB와의 접속이 되지 않을 경우와는 조금 다른 부분이라 메시지를 정확히 보여드리기가 어려웠습니다. 이 부분도 조금 더 확인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또한 DB가 날라가버리는 일은 가장 상상하기 무서운 일인데요. 그런 일이 없도록 주기적으로 내부 백업을 진행하고 있사오니, 염려하지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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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ITViewpoint 스타터이자 공동 에디터 '서명덕 기자' 입니다. 닉네임은 떡이떡이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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