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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네이버 이XX입니다.

간담회 날은 잘 들어가셨는지요?
예정보다 늦게 끝나서 출출하실 것도 같고, 피곤하실 것도 같아 배웅하는 마음이 편치만은 않았습니다.
그런데 다음 날 올려주시는 후기를 보면서 안도감도 들고,
정말 이제 논의된 것들을 실행하는 일만 남았구나 라는 무게감을 느낍니다.

간담회에는 사실…초대되신 여러분들의 두 배수가 넘는 네이버 직원들이 참석 의사를 밝히셨습니다.
제 생각엔 사내 전체 행사를 제외하고 이렇게 많은 부서에서…돈을 주지도 않는데 (퇴근 시간을 지나서도)
참석하겠다고 아우성(?)을 부린 것은 정말 드문 일이 아닐까 싶습니다.

그만큼 여러분들이 보고 싶고, 이야기하고 싶은 네이버의 “사람”들이 많아졌고, 그 소중함을 절감하게 되었다는 뜻이겠죠.
(예상 인원의 120%로 음식을 준비했는데도, 초대되신 블로거분들 중에 부족하게 드신 분이 계셨다니 죄송합니다. 다음에는 좀 더 잘 조율해 볼게요. ^-^)

그날 보신 발표 내용 중에는 그 전날 밤까지 이람 그룹장님이 경영진과 격론을 벌였던 따끈따끈한 내용도 있었습니다.
(거의 잠을 못 주무시고 그날 발표에 임하셨다는 후문이!-_- )
조수용 본부장님도 지방 출장 중이셨다가, 다른 어떤 실무자보다 일찍 간담회 장소에 오셔서
준비된 음식 하나하나, 테이블 위치까지 체크하고 여러분들을 기다렸습니다.
한마디로 여러분들을 만나는 것이 저희들에게는 숙제 검사를 받는 것 인양 긴장감과 새로운 열정을 불러일으키는 계기가 되었고요.
내부에서는 정말 소중하고 감사한 기회였다는 의견들이 나오고 있습니다.

당일 참석했던 내부 직원들과 여러분들의 포스트를 분석하면서, 다음 번 만남에서 더 개선할 수 있는 방향을 논의 중에 있습니다.
작게는 명찰의 모양에서부터, 논의 내용까지 더 다듬고, 더 자주 더 가까이 여러분과 만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이번 간담회 때 QnA 시간이 너무 짧고 여러분들의 이야기를 하나하나 듣지 못한 아쉬움이 매우 크기 때문에 그 부분에 대한 개선을 생각하고 있습니다.

온라인 상으로 여러분들의 “의견”을 잘 들어 우리의 “의지”를 강화하고 변화시키는 작업은 계속해나가고 있기도 하고요.

참석해주신 분 중에는 저희 오픈 캐스트에 대한 제안서를 주시고 가신 분도 있고, 출간하신 책을 선물로 주고 가신 분들도 있으셨습니다.
블로그에 올려주신 느낌과 소감, 비판, 분석 등도 저희에겐 너무나 소중한 메시지 입니다.
곰곰 생각해보면 그 귀한 시간을 내주셔서 직접 와주신 여러분께 얼마나 감사한지 모릅니다.

이번 간담회는 저희에게 ‘집들이의 상차림’이었습니다. 밥이란 짓는 사람 뿐만 아니라, 먹는 사람이 함께 있어야 비로소 완성되듯
네이버는 여러분의 호흡이 함께 할 때 완성되는 브랜드입니다. ‘아, 맛 좋다’ ‘아, 질다’ ‘오늘은 좀 되다’ 라는 솔직 담백한 의견, 블로그 활동 기대하겠습니다.
저희도 매일매일 상을 차릴 때마다, 8월 12일의 상차림을 기억하며 더 영양가 있고, 먹는 사람이 만족할 수 있는 상차림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늘 그렇게 지켜봐 주시고, 함께 해주세요.
다가오는 휴일도 즐겁게 보내시고 항상 건강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 마케팅 센터 photo wall 을 보고 어떤 처자분과의 소개팅을 원츄-하신 블로거분! 상세 묘사하여 메일 주시면, 솔로 유무 확인 후 “고도화된” matching 시도해보겠습니다 ㅎㅎㅎ
++ 행사 당일 장우산(골프우산)을 두고 가신 분이 두 분 계셨습니다. 메일로, 받으실 주소를 알려주시면 보내 드리겠습니다.

이XX - 마케팅센터 고객커뮤니케이션팀 / 마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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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붙임> 이날 참석하신 분들은 동일한 e메일을 받으셨을 겁니다. 내용도 감출 필요가 없을 것이라고 생각이 들어 전문을 공개해 드립니다. 목요일 오후 4시 반 쯤에 e메일로 보내온 것입니다.

"photo wall 을 보고 어떤 처자분과의 소개팅을 원츄-하신 블로거분! “고도화된” matching 시도하겠다"는 약속은 안 지키신다면 제가 직접 나서 응징하겠습니다. 이만큼 중요한 사후 마케팅도 없는 것 같네요~ ㅋㅋㅋ 블로거들도 국수 한번 먹어 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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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ITViewpoint 스타터이자 공동 에디터 '서명덕 기자' 입니다. 닉네임은 떡이떡이 입니다.

 

이 곳은 블로그미디어이며, 개인 공간은 http://itviewpoint.thoth.kr/ 을 메인으로 옮겨 갈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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