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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회엔 1억 기부하면서… 계란 한 판 훔치다 잡혀 / 1월 21일자

사건의 재구성

1. 17일 오전 6시 중랑구 신내동 2층 교회서 곽모씨가 새벽기도를 마침

2. 1층 슈퍼마켓 계단에 쌓여 있던 4500원짜리 계란 한판을 발견 이를 들고갈 생각을 함 (계란을 어디다 뒀길래 쉽게 가져갈 수 있었는지...)

3. 슈퍼 주인 윤모씨, 가게문을 열다 이를 발견, 곽씨를 그자리에서 붙잡음

4. 곽씨 "슈퍼 문이 닫혀서 그냥 가져가려고 했다. 오전에 돈을 가져다 주겠다" (외상하겠다는 것)

5. 이틀이 지나도 곽씨가 나타나지 않자 윤씨는 19일 경찰에 신고

6. 곽씨는 경찰에 붙잡혔고, 경찰조사과정에서 교회 담임목사는 "교회에 1억을 기부할 만큼 신앙심이 높으니 선처해 달라"고 함

7. 곽씨 남편은 부동산 임대사업을 할 정도로 부유해 생계형 범죄는 아님. 새벽 기도후 충동적으로 한 것이라는 경찰 전언

웃어야 할지 울어야 할지. 누구나 한번은 실수를 한다지만...
오 하느님 맙소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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