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차가 없습니다. 그래서 대중교통을 사랑합니다. 특히 한국 대중교통은 값이 싸면서도 서비스가 좋습니다. 아마 한국에 대중교통이 없었으면 짜증나는 '택시'를 견디지 못해 이민을 심각하게 고려했을 겁니다.
그래서 저는 아무런 정보도 없이, 대책도 없이 지하철을 타고 끝까지 가는 걸 좋아합니다. 기분 내키는 대로 가는 거죠. 의정부역에 내려서 역 플랫폼의 스토리웨이(구 홍익회)에서 파는 군것질 거리 하나 물고, 다시 돌아오는 일도 가끔씩 합니다 .이 밖에도 지하철로 갈 수 있는 곳이라면 어디든지 머리를 굴려 하이킹 계획을 세웁니다. 그렇게 해서 지하철이 닿을 수 있는 서울 근교는 안 가본 곳이 없는 것 같습니다.
요즘에는 광역지하철 개통이 계속되면서 지하철 운행 거리까지 늘어나 얼마나 기분이 좋은지 모릅니다. ▲1호선 : 천안 직행은 저에게 축복이었고, 인천은 짜릿함이었고, 소요산역은 신천지였습니다. ▲2호선 : 순환선을 중심으로 널려 있는 저 놀이터를 보세요. ▲3호선만 타면 일산으로 곧장 고고고, ▲4호선은 오이도와 소래포구로 절 모셔주고, ▲5호선은 영종도와 무의도(실미도) 구경이 짱입니다요. ▲6호선은 월드컵경기장에서 하늘공원 한번 보고, ▲7호선은 하계역 서울온천 찜질방, ▲8호선은 가락시장과 모란시장... 기타 등등 말을 더 해 무엇 하겠습니까.
지난 일요일은 광역전철 중 마지막 보물인 중앙선 ‘팔당역’이 저를 행복하게 해 주었습니다. 팔당역은 최근 개통된 중앙선의 덕소역에서 다시 두 구간이 연장된 것으로, 팔당댐 근처까지 직접 연결시켜 줍니다. 무인으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출퇴근 시간에는 차이가 있습니다만, 낮 기준으로 한 시간에 두 차례(30분 간격) 정도 운영됩니다. 지난 해 12월 말에 연장 개통됐습니다. 차 없이도 청량리에서 팔당까지 30분 만에 갈 수 있다니 세상 좋아졌습니다.
참고로 덕소역도 괜찮더군요. 한강 옆 간이 공원에서 공기를 실컷 마시고, 시내를 둘러본 뒤, 돌아올 때는 112-1번 버스를 타고 하남을 거쳐 상일동으로 들어오면 지하철을 탈 수 있습니다. 왜 그렇게 돌아 가냐구요? 재미있잖아요!







예봉산 근처까지 갔다가 공기만 마시고 다시 되돌아 왔습니다. 돌아오는 길에 청량리에 내려서 청량리 시장에서 상당히 유명한 3000원짜리 ‘할머니 냉면’을 먹었습니다. 이 집 냉면은 정신을 차리지 못할 정도로 매운데, 이날 이 냉면을 먹고 온몸을 얼마나 부르르 떨었던지.(저는 매운 것을 잘 못 먹습니다)
다음날 ‘응가’를 할 때 까지도 매운 맛이 느껴지더군요. 너무 적나라한가? ㅋㅋ 공감하시면 ‘추천’버튼 살짝!




그래서 저는 아무런 정보도 없이, 대책도 없이 지하철을 타고 끝까지 가는 걸 좋아합니다. 기분 내키는 대로 가는 거죠. 의정부역에 내려서 역 플랫폼의 스토리웨이(구 홍익회)에서 파는 군것질 거리 하나 물고, 다시 돌아오는 일도 가끔씩 합니다 .이 밖에도 지하철로 갈 수 있는 곳이라면 어디든지 머리를 굴려 하이킹 계획을 세웁니다. 그렇게 해서 지하철이 닿을 수 있는 서울 근교는 안 가본 곳이 없는 것 같습니다.
요즘에는 광역지하철 개통이 계속되면서 지하철 운행 거리까지 늘어나 얼마나 기분이 좋은지 모릅니다. ▲1호선 : 천안 직행은 저에게 축복이었고, 인천은 짜릿함이었고, 소요산역은 신천지였습니다. ▲2호선 : 순환선을 중심으로 널려 있는 저 놀이터를 보세요. ▲3호선만 타면 일산으로 곧장 고고고, ▲4호선은 오이도와 소래포구로 절 모셔주고, ▲5호선은 영종도와 무의도(실미도) 구경이 짱입니다요. ▲6호선은 월드컵경기장에서 하늘공원 한번 보고, ▲7호선은 하계역 서울온천 찜질방, ▲8호선은 가락시장과 모란시장... 기타 등등 말을 더 해 무엇 하겠습니까.
지난 일요일은 광역전철 중 마지막 보물인 중앙선 ‘팔당역’이 저를 행복하게 해 주었습니다. 팔당역은 최근 개통된 중앙선의 덕소역에서 다시 두 구간이 연장된 것으로, 팔당댐 근처까지 직접 연결시켜 줍니다. 무인으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출퇴근 시간에는 차이가 있습니다만, 낮 기준으로 한 시간에 두 차례(30분 간격) 정도 운영됩니다. 지난 해 12월 말에 연장 개통됐습니다. 차 없이도 청량리에서 팔당까지 30분 만에 갈 수 있다니 세상 좋아졌습니다.
참고로 덕소역도 괜찮더군요. 한강 옆 간이 공원에서 공기를 실컷 마시고, 시내를 둘러본 뒤, 돌아올 때는 112-1번 버스를 타고 하남을 거쳐 상일동으로 들어오면 지하철을 탈 수 있습니다. 왜 그렇게 돌아 가냐구요? 재미있잖아요!







예봉산 근처까지 갔다가 공기만 마시고 다시 되돌아 왔습니다. 돌아오는 길에 청량리에 내려서 청량리 시장에서 상당히 유명한 3000원짜리 ‘할머니 냉면’을 먹었습니다. 이 집 냉면은 정신을 차리지 못할 정도로 매운데, 이날 이 냉면을 먹고 온몸을 얼마나 부르르 떨었던지.(저는 매운 것을 잘 못 먹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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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ITViewpoint 스타터이자 공동 에디터 '서명덕 기자' 입니다. 닉네임은 떡이떡이 입니다.
이 곳은 블로그미디어이며, 개인 공간은 http://itviewpoint.thoth.kr/ 을 메인으로 옮겨 갈 생각입니다.
개인적인 목적이라면 콘텐츠 막펌을 전면 허용 http://itviewpoint.com/blog/54971 합니다. 다만 비상업적인 용도에 한하며, 상업적인 용도라면 별도로 문의하세요. RSS http://itviewpoint.com/blog/rss 는 전문 제공합니다.
2008.01.15 02:00:51 (*.77.81.9)
멋집니다. 팔당역 가서 운길산에 한번 올라보고 싶네요. 저는 한달 전에 드디어 면허를 땄는데 여전히 어색하고 불편합니다. 배낭 들춰매고 버스에 올라타고 훌쩍 떠나는 여행이 훨씬 재미있어요.
2008.01.15 14:59:01 (*.115.128.112)
ㅋㅋㅋㅋ 차없는 것이 자랑은 아니지라..
얼른 장가가려면, 여친과 데이트 하려면 차 장만 하셔야죠. ^^
그나저나 응가가 머리속에 맴도네요, 아웃사이더님과 같은 생각을..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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