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크로소프트 데브데이 2007’이 20일 서울 건국대 새천년 기념관에서 열렸습니다. 이날 행사는 너무나 아쉽게도 취재를 가지 못했습니다. 일이 많아 시간이 나질 않네요.^^
대신 MS에서 김명호 박사님의 기조연설을 정리한 멋진 요약문을 보내 왔습니다.
이 글에서 김박사님은 “개발자가 오래 개발을 한다고 저절로 레벨이 올라가거나 아키텍트로 성장하는 것은 아니다”며 “개발자는 공부와 변화를 두려워해서는 안 된다”고 설명하고 있습니다.
이건 정말 저만 알고 있었다면 더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기본기가 꽉 찬 문장이네요. 개발자 뿐만 아니라 모든 분야의 분들에게 해당될 것 같습니다. 제가 지금까지 숨쉬고 있는 방식을 가장 명확하게 설명해 주고 있으세요.^^
김박사님은 일전에 ODF 논란과 관련 언급이 됐던 분이죠. 그 분의 주장이 어떤 의미를 지니고 있다는 점을 떠나, 상당히 논리적이고 열정적인 강연에 인상이 깊었던 것이 아직도 생생합니다.^^
- 강추 동영상 : http://itviewpoint.com/tt/index.php?pl=2775
이에 앞서 진행된 인사말에서 박남희 한국MS 상무는 “소프트웨어의 산업 경쟁력, 많은 나라가 소프트웨어를 국가 경쟁력의 중심에 놓고자 하는, 경제에서 차지하는 중요성에 대해서는 반대할 사람이 없을 것”이라며 “빌게이츠 회장을 비롯하여 한 사람의 힘이 세상을 바꾸는 일이 실현되는 분야가 소프트웨어 분야”라고 격려했습니다.

아래는 관련 자료입니다. 지방 행사도 잘 마무리 하시길 기대합니다.^^
김명호 박사 Key note
- 10년 후라는 주제, 지난 몇 년간 인기리 판매된 책 제목에서 빌려온 10년 후를 주제로 앞날을 고민하는 개발자들에게 필요한 조언을 드리고 싶다.
- 개발자가 오래 개발을 한다고 저절로 레벨이 올라가거나 아키텍트로 성장하는 것은 아니다. (건설 현장에 오래 있으면 미장이나 작업 반장을 할 수는 있어도 저절로 건축설계사가 되는 것은 아닌 것과 마찬가지
- 개발자는 공부와 변화를 두려워해서는 안 된다.
- 기본기를 길러라 - 기본과 초급은 다르다. 기본기를 튼튼히 기르기 위한 기초 공부를 할 수 있는 서적을 읽고 공부하라
- 지식의 포트폴리오를 유지하라
- 한 가지 분야에만 올인하지 말고 재테크에서처럼 분산 투자하라
- 분야 전문가가 되던지, 폭넓은 분야에 대한 체계적이고 종합적인 이해를 갖춰라
- 새로운 기술의 출현을 두려워하지 말고 보다 훌륭한 개발자, 행복한 개발자가 되도록 노력해달라.

박남희 상무 인사말
- 데브데이와 같은 대규모 개발자 행사를 진행한지 올 해로 10년
- 마이크로소프트는 지난 10년 간 이와 같은 대규모 컨퍼런스 뿐만 아니라 직장인 개발자들을 위한 토요일 및 야간 세미나, MSDN이라는 대형 개발자 포털에 이르기까지 개발자를 위한 지속적인 지원을 해 온 기업이라고 자부한다.
- 이공계 기피 현상을 비롯, 개발자에 대한 부정적이고 냉소적인 견해를 담은 선배 개발자의 블로그 글들이 회자되면서 반향을 일으키는 등, 개발자의 경력 가치에 대한 평가가 하락하고 있는 추세는 사실.
- 그러나 소프트웨어의 산업 경쟁력, 많은 나라가 소프트웨어를 국가 경쟁력의 중심에 놓고자 하는, 경제에서 차지하는 중요성에 대해서는 반대할 사람이 없을 것이다.
- 빌게이츠 회장을 비롯하여 한 사람의 힘이 세상을 바꾸는 일이 실현되는 분야가 소프트웨어 분야이다.
- 오늘 주제 선정을 놓고 많은 생각을 한 결과 ‘행복한 개발자’라는 주제를 선정하게 되었다. 긍정적인 마인드를 갖춘 사람이 부정적인 사람보다 성공할 확률이 훨씬 더 높다고 한다. 긍정적인 마인드로, 행복한 개발자가 되고자 하는 사람이 변화하는 소프트웨어 분야에서 성공하는 사람이 될 것이라고 믿는다.
- 마이크로소프트는 오늘 행사에서 개발자의 직업 비전과 기술 경쟁력에 대한 세션들을 준비했으며, 앞으로도 개발자 여러분과 함께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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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소프트웨어 개발자들의
비전과 실무지식을 공유하는 소통의 장(場)
‘마이크로소프트 데브데이 2007’ 개최
2007년 10월 20일 (서울) 글로벌 IT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이매진 컵’ 개최 등 국내 소프트웨어산업 부흥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한국마이크로소프트가 이번에는 전국의 현업 소프트웨어 개발자들을 응원하기 위해 나선다.
한국마이크로소프트(www.microsoft.com/korea, 사장 유재성)는 오는 20일, 서울 건국대 새천년 기념관을 시작으로 22일 부산, 23일 대전에서 국내 소프트웨어 개발자들에게 앞선 기술과 다양한 정보교류의 기회를 제공하는 대규모 기술 컨퍼런스인 '마이크로소프트 데브데이 2007(Microsoft Dev Days 2007 Korea)'을 개최한다. <중략>
‘마이크로소프트 데브데이 2007’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 확인과 개발자들의 참가 신청은 해당 웹사이트(http://www.microsoft.com/korea/msdn/devdays2007)를 통해 할 수 있다. <후략>
사진 = 한국M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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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ITViewpoint 스타터이자 공동 에디터 '서명덕 기자' 입니다. 닉네임은 떡이떡이 입니다.
이 곳은 블로그미디어이며, 개인 공간은 http://itviewpoint.thoth.kr/ 을 메인으로 옮겨 갈 생각입니다.
개인적인 목적이라면 콘텐츠 막펌을 전면 허용 http://itviewpoint.com/blog/54971 합니다. 다만 비상업적인 용도에 한하며, 상업적인 용도라면 별도로 문의하세요. RSS http://itviewpoint.com/blog/rss 는 전문 제공합니다.
2007.11.20 16:03:37 (*.47.143.1)
내용이 너무 맘에 들어가 퍼 갑니다.. ^^;
글 내용중 저도 매우 동감 하는
- 개발자가 오래 개발을 한다고 저절로 레벨이 올라가거나 아키텍트로 성장하는 것은 아니다
- 기본기를 길러라
이 부분은 저 역시.. 마음에 새겨 두고 있는 부분 이내요.
근데.. 좀 게을러서.. 열심히 못하고 있다는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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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내용중 저도 매우 동감 하는
- 개발자가 오래 개발을 한다고 저절로 레벨이 올라가거나 아키텍트로 성장하는 것은 아니다
- 기본기를 길러라
이 부분은 저 역시.. 마음에 새겨 두고 있는 부분 이내요.
근데.. 좀 게을러서.. 열심히 못하고 있다는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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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11.20 20:54:55 (*.151.244.21)
한국의 대기업들이 개발자를 일개 파견인력으로 간주하는 시각을 걷어내지 않는한 소프트웨어 업계는 계속 어려울듯합니다. 대학 4년간 프로그래밍 기본과 개발 경험을 갖어도 수 많은 대기업들은 학교,토익,자격증 소위 스펙으로 단칼에 재단하더군요.
4년간 알바로 개발경험 쌓고 컴퓨터 기술 쌓아도 신입 프로그래머를 뽑지 않는 현실이 안타깝습니다. 오히려 지금도 업계에서 프로그래밍을 하는 사람은 우수인력입니다. 왜냐하면 좋아해서, 적성에 맞아서, 재밌어서 하는 사람들이거든요. 그런 열정이 큰 우수인력들을 SI는 파견병정으로 이용하는 현실이 안타깝습니다.
저는 졸업하면서 SI쪽엔 발을 아예 안들여서 정확한 경험지식은 아니지만 대부분의 결과물들이 그리 만족스럽지 않다는군요. 당연할겁니다. 아무런 애착도 느낄 수...아니 오히려 분노만 쌓이는 프로젝트에 누가 혼을 불어 넣을까요.
저는 포탈의 정규직 개발자입니다. 저는 품질에 자존심을 겁니다. 돈을 버는것이 1차 목표이겠지만 그에 못지 않은게 이 업무에 대한 열정입니다. 회사에서 대우받는 느낌이 팍팍듭니다. 자연히 자진해서 업무에 뛰어들게됩니다.
SI기업들의 정직원과 개발 파견직간에 불협화음이 끊이질 않더군요. 아무리 프로그램 개발이 천직이라 느끼는 사람이라도 차별받는다는 생각, 무시받는다는 생각하에선 제대로 된 품질은 SI업체에겐 사치일겁니다.
차라리 제안업무나 홍보, 프로젝트 관리 업무를 전문인들에게 외주를 주는게 어떨까요. 프로그램 개발은 다들 알다시피 완벽이란게 존재 하지 않으며 지속적으로 개선작업을 해야하는 일입니다. 따라서 개발자를 옆에 끼고 그들의 풍부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고객 요구에 빠르게 대응하게 되죠. 개발자들은 그들이 만든 프로그램의 문제를 누구보다 아주 잘 압니다. 정직원은 전부 보고를 하고 더 좋은 개선방안을 제안하기도하고 스스로 문제가 있는곳이라 생각되는 부분은 보다 견고하게 다음에 에러가 나지 않게 하려는 자세가 나옵니다. 하지만 파견이라면 아닐겁니다. 어느 커뮤니티에서 그러더군요. 폭탄돌리기라고...아님 누가 X싸놓고 간 프로젝트라고....
싸이월드도 포탈답지 않게 수 많은 회사에 외주를 주었기 때문에 구조가 그야말로 그지같다고 소문이 나있습니다. 그래서 c2통합이 굉장히 어려웠다고 하고요, 지금도 뭐하나 쉽게 수정이 안된다고 하는군요.....외주의 말로입니다. 사용자가 불편하다고 개선해달라고 블로그에 난리를 쳐도 손도 못댄다고하네요...
4년간 알바로 개발경험 쌓고 컴퓨터 기술 쌓아도 신입 프로그래머를 뽑지 않는 현실이 안타깝습니다. 오히려 지금도 업계에서 프로그래밍을 하는 사람은 우수인력입니다. 왜냐하면 좋아해서, 적성에 맞아서, 재밌어서 하는 사람들이거든요. 그런 열정이 큰 우수인력들을 SI는 파견병정으로 이용하는 현실이 안타깝습니다.
저는 졸업하면서 SI쪽엔 발을 아예 안들여서 정확한 경험지식은 아니지만 대부분의 결과물들이 그리 만족스럽지 않다는군요. 당연할겁니다. 아무런 애착도 느낄 수...아니 오히려 분노만 쌓이는 프로젝트에 누가 혼을 불어 넣을까요.
저는 포탈의 정규직 개발자입니다. 저는 품질에 자존심을 겁니다. 돈을 버는것이 1차 목표이겠지만 그에 못지 않은게 이 업무에 대한 열정입니다. 회사에서 대우받는 느낌이 팍팍듭니다. 자연히 자진해서 업무에 뛰어들게됩니다.
SI기업들의 정직원과 개발 파견직간에 불협화음이 끊이질 않더군요. 아무리 프로그램 개발이 천직이라 느끼는 사람이라도 차별받는다는 생각, 무시받는다는 생각하에선 제대로 된 품질은 SI업체에겐 사치일겁니다.
차라리 제안업무나 홍보, 프로젝트 관리 업무를 전문인들에게 외주를 주는게 어떨까요. 프로그램 개발은 다들 알다시피 완벽이란게 존재 하지 않으며 지속적으로 개선작업을 해야하는 일입니다. 따라서 개발자를 옆에 끼고 그들의 풍부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고객 요구에 빠르게 대응하게 되죠. 개발자들은 그들이 만든 프로그램의 문제를 누구보다 아주 잘 압니다. 정직원은 전부 보고를 하고 더 좋은 개선방안을 제안하기도하고 스스로 문제가 있는곳이라 생각되는 부분은 보다 견고하게 다음에 에러가 나지 않게 하려는 자세가 나옵니다. 하지만 파견이라면 아닐겁니다. 어느 커뮤니티에서 그러더군요. 폭탄돌리기라고...아님 누가 X싸놓고 간 프로젝트라고....
싸이월드도 포탈답지 않게 수 많은 회사에 외주를 주었기 때문에 구조가 그야말로 그지같다고 소문이 나있습니다. 그래서 c2통합이 굉장히 어려웠다고 하고요, 지금도 뭐하나 쉽게 수정이 안된다고 하는군요.....외주의 말로입니다. 사용자가 불편하다고 개선해달라고 블로그에 난리를 쳐도 손도 못댄다고하네요...

떡이떡이

thoth






수정 : 2번째 사진이군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