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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하이 신' 님이 쓴 글 '한국 블로거와 중국 블로거의 차이점' 은 정말 많은 것을 담고 있습니다.

"즉, 한국의 블로거들은 특정 분야에 대한 정보를 나누기를 원하고, 스스로 유명해 지기를 바라는 경향이 있다. 유명해지지 않더라도 좋은 글을 통해 스스로 만족하기를 원한다. 그런데 중국의 블로거들은 스스로에게 어떠한 이익이 있는지가 중요하다. 돈을 벌 수 있는지, 자신의 명성에 도움이 되는지 혹은 자신에게 어떠한 이로운 점이 있는지. 그래서인지 포스팅을 보면 그다지 길지 않고 신변 잡기성의 일기가 많다. 자신의 생활을 주변 사람에게 알리고 싶어하는 거다. 그 이상의 가치를 추구하기에는 모티베이션이 부족하다고 할까?

또하나의 중요한 차이점은 유저의 차이점 이전에 시장의 차이점이랄까? 정치적인 포스팅이 엄격히 통제되어 있다는 점이다. <중략> 그러니까 한국은 국가의 권위보다 개개인의 권위(선후배간, 직장 상사 등)가 우선하지만 중국은 국가의 권위가 가장 우선하고 개개인의 권위는 오히려 무시된다. 중국에서 선배나 상사 대접을 받고 싶어하면 그다지 유쾌하지 못한 일들이 많을 것이다. <후략- 발췌>"

개인적으로는 중국의 블로거들이 글쓰는 행태가 더 이성적인 것 같습니다.

그렇다고 중국 블로거들처럼 신변 잡기만 쓰는 것을 권장한다는 의미는 결코 아닙니다. 다만 한국 블로거들도 중국 블로거들처럼 스스로에게 즐거움이 되고 이익이 되는 방법을 끊임없이 고민하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그래야 미니홈피 싸이질처럼 대중 사이에서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습니다.

마라톤 같은 게 바로 블로깅인데, 지금은 초반 보폭을 넓게 잡다 보니 다들 너무 힘들게 블로깅을 하고 있습니다.

정상적으로 9시부터 6시까지 일하고, 야근도 하고, 가끔씩 친구들과 저녁 술자리도 있고, 주말에는 가족들과 나들이도 나가고, 개인 운동도 해야 하는 지극히 평범한 일반인들이 근무 시간 외에 짬을 내어 부담없이 하루 한건 블로깅(펌질 제외)을 할 수 있는 블로그 환경이 형성돼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부담'이 되면 안 됩니다. 1인 미디어라는 굴레를 씌워 규정하면 안 됩니다. 한국형 블로깅이 바로 부담을 주는 블로깅입니다. 한국의 블로거들이 하는 글쓰기는 부담이 큰 글쓰기이고, 아주 특별한 보상 구조가 없다면 롱런하기 힘든 구조입니다.

제가 가장 아쉽게 생각하는 것 중에 하나는 1년 365건 이상 2~3년 이상 꾸준히 유지하는 블로거가 국내에 매우 드물다는 사실입니다. 갑자기 사라지는 블로거들을 보면 정말 안타깝습니다.

제가 만난 10명 중 8~9명은 '블로그에 글쓰기가 부담스럽고 어렵다'고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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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ITViewpoint 스타터이자 공동 에디터 '서명덕 기자' 입니다. 닉네임은 떡이떡이 입니다.

 

이 곳은 블로그미디어이며, 개인 공간은 http://itviewpoint.thoth.kr/ 을 메인으로 옮겨 갈 생각입니다.


개인적인 목적이라면 콘텐츠 막펌을 전면 허용 http://itviewpoint.com/blog/54971 합니다. 다만 비상업적인 용도에 한하며, 상업적인 용도라면 별도로 문의하세요. RSS http://itviewpoint.com/blog/rss 는 전문 제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