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人터넷에서 놀자

한심한 '제1회 돼지고기 축제'

by 떡이떡이 posted Nov 30, 2004 Views 27808 Likes 0 Replies 0 Link http://itviewpoint.com/3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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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얘들아 돌아가자. 자리가 없구나"

11월 3일 오전 잠실올림픽 주경기장 앞에서 열린 '제1회 돼지고기 축제'에 참가한 한 유치원 인솔교사는 행사를 보지 못하고 발길을 돌려야 했다. 돼지고기 축제 부대 행사로 열릴 예정인 '피그카소 그림대회'에 참여하기 위해 유치원생들이 한꺼번에 몰려 자리가 이미 동이 나 버렸기 때문이다. 좌석의 절반 이상이 유치원생으로 채워져서 돼지고기 축제인지 어린이 축제인지 구분하기 힘든 정도였다. 주최측에서 수요 예측을 잘못해 일반인들은 고사하고 유치원생들조차 앉지 못하는 일이 벌어진 것이다.

자리가 없는 유치원생들은 바닥에 돗자리를 깔고 앉아 관람해 행사장이 어지러웠다. 심지어 한 행사 관계자는 성인 한사람이 앉기도 벅찬 좌석에 "유치원생들은 한자리에 2명씩 앉으세요"라고 독촉해 인솔 교사들의 비난을 사기도 했다. '2004인분 돼지국밥'을 무료로 나눠주는 행사 때는 국밥을 먹기 위해 천여 명의 사람들이 한꺼번에 몰려 행사장 전체에 인간 띠가 만들어지기도 했다.

위생 부분에서도 이번 축제는 낙제점이었다. '120m 돼지고기 꼬치구이'로 세계신기록에 도전한다는 행사 취지가 무색했다. 행사 시작하기 몇 시간 전부터 야외에 꼬치가 그대로 방치됐다. 너무 길어 행사가 시작하기도 전에 바닥에 꼬치가 떨어지기도 했지만 깨끗하게 다시 손질하는 모습은 찾아볼 수 없었다. 행사장 옆에는 숯을 괴는데 사용한 벽돌들이 어지럽게 놓여 있어 유치원생들의 안전사고 위험에 노출됐다.

행사가 시작된 후에도 이 같은 혼란은 계속됐다. 120m를 가득 채운 숯을 사용했는데도 소방관은 오토바이를 타고 온 한 명뿐이었다. 꼬치를 굽는데 투입된 진행요원은 건국대학교 축산학과 재학생 200여명에 불과했다. 진행요원은 숯불을 피우고 있는 책상 아래로 지나다니면서 위험천만한 묘기(?)를 부리기도 했다. 120m 철사 하나로 연결된 꼬치구이를 한꺼번에 굽기에는 역부족이었다.

곳곳에 배치된 진행요원들은 달궈진 꼬치를 끊을만한 장비도 가지고 있지 않았다. 위생장갑도 없어 비위생적인 공업용 장갑을 끼고 철사로 엮인 부분을 풀어내는 것이 고작이었다. 일부 참관객들은 이수시게 등 먹을 방법이 마련되지 않아 뜨거운 고기를 손으로 뜯어먹어야 했다. 축제에 참여한 한 시민은 "뜨거워 손을 데일 수도 있는데 도와주는 사람이 없다"며 무성의한 행사 진행을 꼬집었다.

시민 의식도 바닥이었다. 바닥에는 먹다 남은 고기 덩어리 쓰레기와 나뒹굴었다. 몇몇 얌체족들은 고기를 굽는데 사용한 석쇠 수십 개를 훔쳐갔지만 누구 하나 제지하는 사람이 없었다. 가뜩이나 모자라는 진행요원들은 '높은 사람들' 사진 찍기 위한 들러리로 끌려 다녔다. 진행요원으로 참여한 대학생들 중 일부는 "위에선 사람이 모자라 이리저리 가라고 지시만 한다"며 "우리가 장난감이냐"며 불만을 터뜨렸다. 한쪽에서는 주최측서 나눠준 '황금돼지 복권' 수백 장을 한사람이 싹쓸이해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이번 행사는 '우리 豚 좋을씨GO'라는 주제로 일반인들에게 돼지고기를 널리 알리는 차원에서 농협 및 관련 정부기관서 마련했다. 그러나 참관객들이 이런 미숙한 행사진행 모습을 보며 '좋을씨GO'라는 여운을 담고 갈지는 의문이었다. 사랑의 돼지고기 2004kg 증정, 돼지고기 요리경연대회, 오줌보 축구대회 등 유익하고 다채로운 행사가 몇몇 행사의 미숙한 진행으로 빛이 바랬다.

인터넷뉴스팀 서명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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떡이떡이 13.05.22 (15:21)
미래창조과학부는 인터넷 검색서비스 시장의 현황과 문제점을 분석하고 검색서비스의 원칙과 제도개선 방안을 논의하는 '인터넷 검색서비스 제도개선 연구반'을 이번 달부터 운영키로 했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5&oid=001&aid=00062721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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떡이떡이 13.05.22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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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같은 지상파 방송 주문형비디오(VOD)인데 인터넷TV(IPTV)나 디지털 케이블TV에선 월 1만3000원, 스마트TV에선 5900원?’ KBS·MBC·SBS 등 지상파 방송들이 강력한 콘텐츠 지배력을 바탕으로 유료 방송 플랫폼별로 VOD 가격을 차별화, 노골적으로 자신들이 만든 푹(POOQ) 서비스 키우기에 나서 빈축을 사고 있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1&oid=021&aid=0002155903
떡이떡이 13.05.22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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떡이떡이 13.05.21 (14:16)
기자들은 “안 그래도 열악한 채널A 기자들의 취재여건이 더 열악해졌으며, 채널A의 평판은 땅으로 떨어졌다”며 “‘폄훼 아닌 진실 규명이 목적’이라는 해명기사로는 상처받은 광주 유가족을 위로할 수 없다. 급급한 해명보다는 진실한 사과가 사태를 가라앉힐 수 있다”고 지적했다. http://www.journalist.or.kr/news/articleView.html?idxno=31083
떡이떡이 13.05.21 (13:55)
전 구글러, 구글 세금회피 꼼수 폭로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5&oid=092&aid=0002023779
떡이떡이 13.05.21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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떡이떡이 13.05.21 (13:21)
[온라인 세미나 안내] OSS개발자포럼( http://www.facebook.com/#!/groups/567834989912160 )에서 진행하는 멘토링으로 트위터의 국내 유일 개발자 이희승님의 재능기부로 "Oepn Source Project 제대로 활동하기"라는 주제를 가지고 지방에 있는 개발자를 위한 온,오프라인 멘토링으로 진행, 멘토링 후 다과형태의 네트워킹 시간 준비 http://onoffmix.com/event/15444
떡이떡이 13.05.21 (13:12)
SK커뮤니케이션즈가 서비스하는 네이트 캘린더(Nate Calender) 서비스가 종료된다. 네이트 캘린더 운영자는 서비스 종료 공지 안내를 통해 “네이트 캘린더 서비스가 이용자 감소로 인한 운영/유지에 어려움이 있어 2013년 8월 27일자로 종료하게 되었습니다”라고 전했다. http://www.techsuda.com/archives/72#more-72
떡이떡이 13.05.21 (13:03)
▲“아이패드는 성공하지 못한다.”(스티브 발머 MS CEO) ▲“노트북이 있는데 아이패드를 가지고 다닐까?”(레오 아포테커 HP전 CEO) ▲“안드로이드는 아이폰을 이길 수 없다.”(필 쉴러 애플 부사장) ▲“SAP가 마약을 먹었나?”(래리 엘리슨 오라클 CEO) ▲“MS의 버추얼 SW는 망가진다.”(VM웨어 임원) ▲“터치패드가 아이패드를 부순다.”(28년차 HP임원) ▲“구글은 검색 외에 다른 할 일을 찾아야 할 것이다.”(캐롤 바츠 야후 전 CEO) ▲“삼성, 루미아920에 긴장하라.”(노키아 판매임원) ▲“아이패드가 빛나지만 팔리지 않을 것이다”(델 호주 임원) http://seeko.m.oolzo.com/View.aspx?site=105&page=1&divpage=8&no=45104&searchPos=8
떡이떡이 13.05.21 (1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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떡이떡이 13.05.21 (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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떡이떡이 13.05.21 (1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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떡이떡이 13.05.21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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떡이떡이 13.05.20 (15:12)
알려진대로, 중앙-한겨레 오피니언 공동 운영 시작… 흥미롭네 ㄷㄷㄷ - [알림] 중앙일보·한겨레 '사설 속으로' 공동기획 세상 바라보는 균형 잡힌 시각 드립니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12&oid=025&aid=0002265740 한겨레·중앙일보, ‘사설 속으로’ 공동 기획 매주 화요일 두 신문사 사설 비교 분석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28&aid=0002188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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