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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 예수교 장로회는 예수교인가 목사교인가

진보 기독교 인터넷 매체인 뉴스앤조이에 지난 주 내내 눈길을 끈 글하나를 소개합니다. 원문에 붙어있는 리플을 읽어보셔도 유익하실 것 같네요.
[관련 글 원문] 예수교인가, 목사교인가 - 뉴스앤조이 5월 31일
이 글은 성경과 삼위일체보다 높은 '목사'들에게 따끔한 충고를 하고 있습니다. 심지어 "차라리 교단명을 '목사교'로 바꿔야하지 않나"는 냉소적인 비판도 서슴지 않았습니다.
최종운씨는 글 속에서 "한국 교회의 교단 명칭은 대부분 '대한 예수교 장로회'이거나, 기독교, 감리교, 성결교, 침례회 등등의 간판을 달고 있다"며 "그런데 한국 교회를 둘러보면 예수교가 아니라 목사교라는 인상을 지울 수가 없다"고 운을 띄웠습니다.
이어서 그는 "말로는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면서도 실제의 영광은 목사가 가로채고 있고, 대부분의 교인들은 하나님보다는 목사의 말을 더 순종한다"며 "이는 눈에 보이지 않는 하나님보다는 눈에 보이는 목사의 가르침을 따르는 것이 훨씬 편리하고 쉽기 때문이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는 또 "그저 하나님은 장식으로 메뉴판에만 존재하고, 예수님은 그저 가오마담으로 취급해 예의상 접대를 하는 수준으로 존재한다"며 "실제 잔치상의 알짜배기인 축의금(돈과 영광)은 혼주인 목사들이 다 차지하고 있다"고 비난했습니다. 그는 특히 일부 부도덕한 '스타' 목회자들을 겨냥해 "육신의 아들에게 교회를 통째로 물려주기까지 한다"며 "이만큼 한국교회 목사는 카리스마적이며 절대적 독재 권력을 행사하는 신분으로 영향력이 대단하다"고 정면 비판했습니다.
그의 분노는 여기서 그치지 않습니다. 아래는 그의 글 일부를 발췌한 내용입니다.
| 예수님은 기껏 나귀를 한번 타 보았을 뿐이고 평생 걸어서 복음 사역을 하셨는데, 지금 대형 교회의 잘 나가는 목사들은 대형 고급승용차를 타고, 비서 목사를 거느리고, 대기업의 회장과 같은 대우를 받으며, 교인들의 피땀 어린 헌금을 축내며, 하나님의 종으로 생색내며 성도들에게 군림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분명히 잘못되어도 한참 잘못된 일입니다. 예수님의 제자들이나 바울 사도도 육적인 안락과 풍족함을 누리지 못했는데, 기껏 복음을 전한다는 명목으로 상류층의 부와 명예를 누리고 있으니 과연 예수님의 종이라 할 수 있으며, 양을 치는 목자라고 할 수 있는지 의문스럽습니다. 목사는 단지 성경을 바르게 해석하고 예수님의 십자가의 피를 바르게 전달해주는 것으로 족합니다. 신학 수업과 신앙적인 훈련을 받은 전문적인 사역자에 불과합니다. 그런데 만약 성경을 바르게 해석하고 설교를 하지 못하고, 예수님의 십가가의 도를 바르게 전하지 못한다면, 비록 목사 안수를 받았다 해도 그때부터 그 사람은 직무유기가 되고 맙니다. 목사는 하나님의 심부름꾼에 불과한데도 주인 노릇을 하려고 안달하면 목사의 사회적 신뢰가 실추하게 됩니다. |
그는 "복음을 올바르게 전하지 못한다는 핑계로 몇몇 주의 종을 제명하는 등 '괘씸죄'를 궁색한 술수에 악용해 '교회 왕따'를 만들고 있다"며 "심부름꾼이 주인 노릇을 하고 있는 '대한 예수교 장로회'는 '대한 목사교 장로회'로 간판을 바꿔 달아야 할 것"이라고 글을 마무리했습니다.
저는 기독교는 물론이고 다른 여타 종교도 믿지 않습니다. 따라서 종교에 대해서 잘 모릅니다. 그래서 더 구체적인 분석은 차후로 미루겠습니다. 관심 있으신 분들은 원문을 읽어보시길 권해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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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끄러운 현실입니다
종교개혁을 했던 루터가 천국에서 개탄할 일이지요...
요즘들어 저도 이런걸 느낍니다
oh~ my Go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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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라는 것은 인간이 생겨난 이래 지금까지
최대의 사기꾼입니다.
역사적으로 종교를 믿는(현재로 치자면 종교를 업으로
삼는) 사람은 거지가 없습니다.
왜냐..?
그들은 세금을 안내거든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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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나 불교나 필요악입니다.. 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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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의 글을 쓴 최종운입니다. 서명덕기자님의 블로그까지 글이 인용된걸 보고 놀랐습니다. 별로 잘 쓰지 못한 글인데 촌평을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부족한 부분이 있다면 조언을 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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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접 방문해 주시다니.. 감사합니다. 쓰신 글은 잘 읽었습니다.^^ 제가 종교에 대해 뭘 아는게 있어야 말이죠~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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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득현 목사 아시는분 나이는 50세가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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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고개가 끄덕여지는 글입니다.
많이 반성해야 할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