앨리게이터(alleygater·대문), 쿨데삭(Cul de sac·막다른 골목), 모션 디텍터(Motion Detector) 가로등, 그리고 폐쇄회로(CC) TV...

여러분은 얼마나 알고 계십니까?

[기사] 주택가 '쿨데삭 설계'…도주로가 없다 - 문화일보 5월 23일

문화일보 최근 보도에 따르면 경찰청은 위 내용을 중심으로 한 '미래 방범시스템'을 부천에서 시범 실시할 계획입니다.

경찰청은 순찰 등의 전통적인 방범활동에서 탈피, 환경설계를 통한 범죄예방(셉티드·CPTED) 프로그램을 국내 처음으로 도입, 추진할 계획입니다. '셉티드'는 '범죄는 치밀하게 계획된 후에 저질러지기보다는 물리적인 환경에 따라 발생빈도가 달라진다'는 개념에서 미국·영국 등 선진국에서 환경설계지 침으로 적용되고 있다고 합니다.

오는 25일 경기도 부천시의 2~3개 동을 '셉티드' 시범구역으로 선정해 6개월 동안 범죄발생 추이를 지켜본 뒤 이를 전국적으로 점차 확대할 예정입니다.

구체적으로 살펴볼까요.

1. 범죄가 빈번한 샛길에는 주민들만 열쇠를 가지고 이용할 수 있도록 만든 '앨리게이터(alleygater·대문)'를 설치합니다.

2. 범인들이 교모하게 몰래 움직임을 것을 자동으로 인식하기 위해 골목에 '모션디텍터'(움직임을 감지하는 센서)가 달린 가로등을 설치합니다.

3. 황급히 달아나는 범인들을 혼란스럽게 하기 위해 도주로를 막다른 골목 형태인 '쿨데삭'(Cul de sac)으로 설계합니다.

4. 경찰이 지역을 24시간 감시할 수 있도록 폐쇄회로(CC) TV를 설치합니다. 동네 편의점들도 안이 훤히 들어 보이도록 투명하게 리모델링 합니다.

부천 시민들이 부럽습니다^^

※참고 : 혹시 다른 '쿨데삭'을 기대하며 검색해서 들어오신 분이 있을 것 같아서 아래 내용을 첨부합니다.

최후의 여성 성감대 '쿨데삭'

'막다른 골목'이나 '난감하고 절망적인 상황'을 뜻하는 프랑스어입니다. 또한 쿨데삭은 절정을 느낄 수 있는 여성 성감대(질의 가장 깊숙한 곳, 자궁경부 부근)의 은유적 표현이기도 합니다. 성관계를 갖는 동안 여성의 '쿨데삭'을 자극해 막다른 골목(?)으로 몰아 절박한 심정을 느끼게 하는 것에 빗댄 것 같습니다. 의학적으로 볼 때, 쿨데삭은 맹장의 끝 부분, 즉 맹관(盲管)을 뜻합니다. 즉 정확히 말하자면, 의학 부문에서 말하는 쿨데삭과 속된 표현에서 의미하는 쿨데삭은 다른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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