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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행영상 110만 조회도 서버 이상무

사용자 PC자원 활용하는 그리드 딜리버리 기술 때문
21일 한 여학생이 또래 여중생들에게 집단폭행을 당하는 동영상이 인터넷 상에 퍼지면서, 결국 가해자인 안산 모중학교 A(16.중3)양 등 여중생 4명을 경찰이 입건 조사하는 파문이 일었다.
이 동영상을 공개한 판도라TV(www.pandora.tv)는 3분 40초짜리 동영상을 보기 위해 방문객이 폭증하며 하루가 채 되지 않아 ‘110만회’ 재생이라는 기록을 세웠다. 동시 접속자는 10만 명에 육박했고, 서버 부하는 평상시보다 4배 이상 늘었다. 동영상 스트리밍이라는 점을 감안한다면 웹사이트 운영에 상당한 영향이 있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그렇다면 이렇게 방문객이 폭증했음에도 불구하고 해당 웹사이트 서버가 다운되지 않았던 까닭은 무엇일까.
이에 대해 김동희 판도라TV CTO은 “피어링 포털(http://peeringportal.com)이 제공하는 ‘그리드 딜리버리(Grid Delivery)’ 분산컴퓨팅 기술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한 콘텐츠를 100만 명이 집중적으로 봤는데도 대역폭에 무리가 없다”며 “일부 서비스는 온라인 콘텐츠 캐시 전송 서비스 ‘CDN(콘텐츠 전송망, Contents Delivery Network)’을 활용해야 하지만, 거의 대부분 그리드 딜리버리에 의존하고 있다”고 말했다.
현재 순간 트래픽 10Gbps에 이르는 네트워크 비용은 ‘오늘과 내일’의 서버호스팅 협약을 통해 사실상 비용이 고정되어 있다는 점도 부담을 덜 수 있는 요인이다. 향후 영어 및 중국어 서비스에도 CDN 서비스보다는 그리드 딜리버리 서비스로 시장을 공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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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많은 곳에서 이미 그리드 딜리버리 서비스를 이용해 멀티미디어 스트리밍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
◆피어링 포털 ‘그리드 딜리버리’ = 지난 5월 싸이월드 등에 적용되면서 한동안 논란이 일었던 기술이다. 당시 일부 네티즌들은 “싸이월드 음악서비스를 이용하면 방문객의 PC가 미니홈피 배경음악 서버로 사용되면서 개인 PC 자원을 몰래 이용하고 있다”고 주장한 바 있다.
피어링포털이 싸이월드 등 각종 닷컴에 제공한 P 큐브 솔루션은 부하가 중앙 서버에 집중되는 부담을 덜기 위해 사용자 네트워크 자원을 일부 활용한다. 피어링 포털은 이에 따른 영향이 1% 이하라고 반박하고 있다. 현재 멜론과 벅스, 맥스MP3, 쥬크온, 뮤즈 등 주요 인터넷 음악서비스와 VOD서비스에 적용되고 있다. 이와 달리 네트워크 성능 최적화를 위한 대안으로 알려져 있는 ‘CDN 서비스’는 접속 속도는 빠르지만, 서버를 분산 배치할 경우 서버와 이를 설치할 장소가 추가로 필요하기 때문에 비용이 높고 확장이 제한된다는 단점이 있다.
<세계일보 10월 30일자 '인터넷 아우토반 CDN이 똑똑해진다' 기사 참조>
반면 개인 이용자들의 네트워크를 공유해 가상의 슈퍼컴퓨터를 만드는 분산 컴퓨팅(그리드 컴퓨팅 및 그리드 딜리버리) 기술을 적용하면, 서버를 추가할 필요 없이 사용자의 부담을 최소화하면서도 네트워크 효율을 극대화할 수 있다. 작업의 우선순위도 자신이 받는 것은 상위에 있고 보내주는 것은 가장 하위에 있기 때문에 사용자들이 느끼는 부담은 거의 없도록 하는 것이 이 기술의 핵심이다.
인터넷뉴스부 서명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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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쪽이다보니 기술 위주로 읽어볼 만한 정보를 나열했습니다만, 판도라의 미디어 행위에 대한 고찰은 반드시 필요하다고 봅니다. 이건 사용자가 올린 것이 아니라 판도라가 제보를 받아 직접 편집(사실상 미디어 행위)한 것이기 때문입니다. 미디어 행위에는 그에 상응하는 책임이 따릅니다. 정확한 정보를 취재해 선의의 피해자가 없도록 하는 것이죠. 그런데 책임소재에 대한 고려 없이 폭로하듯 영상을 올렸습니다. 그리고 영상을 누구나 볼 수 있도록 했습니다. 소위 3류 미디어들이 즐겨 하는 행위지요.
물론 그 덕에 잘못된 사회 질서를 바로잡는 효과를 얻었겠습니다만, 영향력이 커진 판도라가 직접 나서서 이런 식으로 앞뒤 가리지 않고 폭로하기 시작하면 큰 혼란에 빠질 수도 있습니다. 만약 익명의 제보 동영상이 100% 연출-조작된 낚시질이라면 그 후 판도라는 어떻게 되었을까요. 지하철 결혼 동영상처럼 이미 많은 사람들이 '인터넷에서 진실은 너무나 쉽게 왜곡된다'는 걸 경험하지 않았습니까. 특히 이러한 행위가 수익창출(광고나 바이럴마케팅 등)와 연결된 것이라면 더욱 더 위험해집니다.
판도라의 UCC플랫폼 역량을 탓하는 것이 결코 아닙니다. 다만 사회 동의를 얻어낼 수 있는 보다 심각한 고찰이 필요할 때입니다.
update> 판도라 측 "관련자 요청으로 동영상 삭제했다. 파장이 너무 커져서 부담스럽다" -> 언론행위로 인한 사회적 파장을 중소 벤처가 한꺼번에 감당하기에는 너무 힘들었던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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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o's 떡이떡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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쓸데없이 설치했던 액티브X가 판도라TV가 그리드방식으로 사용자 컴퓨터의 리소스 자원을 이용해서 다른 회원들에게 서비스 해주도록 하는 연결런쳐인가보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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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네이버 터보플레이어에서 쓰던 기술이죠
개인 pc의 resource를 쓴다고 해서 무지 비난만 듣다가 없어진 기술인줄 알았더만...
그 기술 그대로 다시 가지고 나와서 신기술인마냥... -.-;;
역시 기술보단 포장, 홍보 기술이 더 좋은가봅니다.
아니면 금방 또 다시 사장될 지도...
어째든 개인적으로 보기에는... 좋은 기술 같은데... 사람들의 호응을 얻기에는 참 힘든 면이 있죠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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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도라TV의 얼마전 인터뷰 기사에서 제2의 YouTube가 되겠다고 언급을 했습니다만, 그런 포부를 이루기 위해서는 ActiveX 기반의 프로그램을 사용하여 유저의 네트웍 리소스를 훔쳐(?)가는 방식은 어찌되었든 바뀌어야 한다고 봅니다.
더불어 가뜩이나 ActiveX 로 개인감정이 좋지않은 판도라TV가 이번 여중생 동영상 메인 노출로 인해 더욱 나빠졌네요 ㅡ.ㅡ; 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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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내용과 관련해서는 24시간 이내에 구체적인 추가 기사가 올라가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기사 일정 때문에 다소 늦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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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도라가 홍보를 위해 사건을 이용하는 것 같아 씁쓸하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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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런 동영상은 안보게 되요~-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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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런것보다 피해자의 인권침해쪽으로 초점이 맞추어져야 정상이 아닌가 싶습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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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 보지도 않았지만, 이래저래 판도라가 이번 영상을 이용한다는 얘기가 떠돌더군요. 그냥 편가르기 억측이려니 하고 관심없었는데 이런 기사까지 나오다니..
판도라가 무덤을 파는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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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사건은 판도라TV라는 기업이 '반사회적'인 기업이라는 것을 나타낸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 동영상 건은 정말 뭐라고 변명의 여지가 없는데다가, 그리드 기술도 결국 사용자의 자원을 제대로 된 공지없이 멋대로 써먹는다는 점에서 비도덕적 행위라고 생각됩니다. (아무런 정보없이 그냥 ActiveX를 깔라고 하는데, 그 ActiveX의 역활이 사용자의 리소스를 도둑질하는 것이라는 점이 문제라고 생각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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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간에 빈곳에 들어가야 할 업체 하나가 안보이네요.
그건 그렇고.. 판도라가 사회적 파장은 감당하기 힘들지만 네트워크 비용은 감당할 수 있었나보네요. 컨퍼런스 발표자료로 보여준 동영상에도 머리카락 잡아당기며 싸우는 눈살 찌푸려지는 비슷한 동영상이 있었는데 오늘 결국 한건 해버리니..회사가 발전하면 좀 깔끔한 모습을 보여야 하지 않겠습니까?
이 일이 크게 불거지고 나서도 이걸 바로 홍보용으로 전용하는 행태를 보니 앞으로도 변함 없겠네요. 무서운게 없는지? 아니면 똥인지 된장인지 구분을 못하는지? 어떤 곳은 안내문 하나 잘못 썼다고 CEO가 직접 사죄하는데 어디서는 그걸 홍보용으로 쓰고.. 참 잘하는 짓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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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어링포탈..저런 스트리밍 서비스 업체에겐 구원일지 모르나
저같은 엔드유저에겐 알려지지 않은 악의 축이죠ㅠ
많은 서비스가 저회사를 통해 고객의 리소스를 그리드 딜리버리란 이름아래 활용중이나
무엇보다 그거에 대해 미리 알려주는 회사가,,a
(사용료와 함께 리소스까지 지불해야하는 서비스란..쩜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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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부에서는 아래와 같은 기사를 썼습니다. 읽어볼만한 내용입니다.^^
http://www.segye.com/Service5/ShellView.asp?TreeID=1052&PCode=0070&DataID=2006122215320015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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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어링포탈 정말 돈 많이 벌겠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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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도라 사과문 떴네요..
http://www.pandora.tv/info/?code=notice&work=view&id=457
[공지] 여중생 폭행 동영상 게시와 관련한 판도라TV 입장
판도라TV에서 공개한 "10대소녀 집단폭행" 동영상을 통해,
충격과 고통을 받은 분들과 네티즌 여러분들께 정중히 사과드립니다.
관계기관의 협조를 통해, 만 하루만에 문제가 신속히 처리되었으며
가해학생들은 사법처리하기로 결정되었습니다.
본 동영상 공개의 목적이 10대 학원폭력의 심각성을 알리고,
피해학생을 보호하기 위한 것이었던 것 만큼, 해당 영상은 삭제하였습니다.
판도라TV는 동영상을 공개하는 과정에서
신분이 노출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했으나,
일부 격분한 네티즌들의 부적절한 행동으로 인하여,
개인정보가 일부 유출된 것은 매우 아쉬운 점입니다.
인터넷 사이트 운영자분들께서는 이 점을 다시한번 확인해 주시고
관련된 정보를 모니터링 해 주시길 당부드립니다.
2006년 12월 21일, 듣기만 했던 10대 학교폭력은
매우 심각한 수준인 것을 확인할 수 있었고
우리에게 큰 과제를 안겨 주었습니다.
학교폭력 근절을 위해서는
바로 이 날과 같은 여러분의 뜨거운 관심만이
지금도 어디선가 피해를 입고 있을
어린 학생들을 보호할 수 있습니다.
다시한번, 본 동영상 공개를 통해,
충격과 고통을 받은 분들과 네티즌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마지막으로 네티즌 여러분들께
피해학생을 향한 따뜻한 격려와 위로 부탁드립니다.
(주)판도라TV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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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과문은 좀 고개를 숙이고 써야 하는 것 아닌가요? 시작과 끝만 사과 흉내를 내 놓고 나머지 부분은 변명과 훈계와 홍보군요. 이런 식의 사과는 더 기분 나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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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자 동의가 없는 그리드 딜리버리 기술은
단지 무단자원점유 일뿐이라고 생각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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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 ZDNet Asia 에서 아시아의 Top 10 Tech Visionary 로 peering portal 있는 것을 보고 우와! 했었는데요, 이번에 기술이 나름대로 검증되었다고 할 수 있겠군요 ^^
자세한 것은 여기에서~
http://www.zdnetasia.com/toptech/2006/0,39063702,61968624-1,00.ht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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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ndows/system32 폴더에 p3*.dll 의 이름을 가진 파일의 속성을 확인해보시면 PeeringPortal사의 제품이 설치되어 있는지 여부를 알아보실 수 있습니다. 최근 Windows Media Encoder와의 충돌버그 패치가 적용되기도 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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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늦긴했지만
구글 검색으로 피어링 포탈에 대해
제 블로그로 찾아오신 분이 계셔서
여기에도 트랙백 보냅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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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같은 보도자료를 가감없이 기사화한 매체는 어떻게 봐야 할까요. 취재를 통한 기사라면 더욱 그렇습니다. 판도라TV가 폭행 동영상을 상업적으로 이용한 측면이 있다 없다는 유저의 몫이므로 알 바 없다 하더라도, 삭제돼야 할 동영상의 캡쳐 화면을 버젓히 사용하며 판도라TV 서버가 이 같은 조회수에도 온전했다라는 판도라TV 반, 피어링 포털 반의 PR기사(?)를 써야 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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죄송하지만 보도자료가 아닙니다. 직접 취재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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헐헐...암튼 저의 컴을 몰래 이용하는 건 절대 거부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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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 격분한 네티즌들의 부적절한 행동<-
지네는 뭔가 더 잘나고 바른 듯 다른 네티즌들을 열등하게 보는 시선이 그대로 담겨있는 한 문장이네요. 쓰레기 같은 것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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