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 상반된 두 자료의 위가 현실일까 아래가 현실일까. 사람들은 온라인이라도 품질이나 매체 공신력이 있다면 기꺼이 돈을 주고 구입을 할까? 적어도 매월 1만원 이상 말이다. 난 솔직이 이에 대해 확신이 있으면 지금 당장이라도 내 블로그를 유료화로 전환하고, 콘텐츠 제작에 필요한 블로거들을 고용할 생각이 있다. 하지만 여전히 나는 돈을 주고 뉴스를 보지 않는다고 생각하는 쪽이다. 언론 시장이 보완제에서 점점 대체재로 전환되고 있기 때문. 돈을 내지 않고도 얼마든지 이를 대체할 수 있는 것들이 상존한다. 참 터프한 상황이다.
ITViewpoint 서명덕 기자
# 해외 미디어 유료화 및 변형 미디어 추진 동향
◇ 월스리트저널 : 무료제공 뉴스와 유료제공 뉴스 차별 둬서 제공. 유료회원 아이디와 비번 있어야 뉴스 접근 가능. 무료회원은 뉴스 제목과 처음 도입부 한문단만 볼 수 있음. (루퍼트머독의 다우존스로컬미디어그룹 내 속한 매사추세츠 페이퍼 등도 속속 유료화 전환)
◇ 캐이프코드미디어그룹&사우스코스트 미디어그룹 : 스탠다드타임스라는 신문을 가지고 있는 회사. 뉴스사이트 접속 시 유료회원일때만 뉴스 전문 볼 수 있도록. wsj와 비슷한 모델 (WSJ 자회사)
◇뉴스데이:지난 해 2월 온라인 콘텐츠 유료화 발표
◇샌프란시스코 크로니클: 지면에만 실리는 콘텐츠와 온라인 기사 차별. 특정 인기 칼럼 온라인서 이용 가능
◇파이낸셜타임스: 전체 뉴스 온라인제공하되 무료로 볼 수 있는 콘텐츠 수를 제한해 수를 넘을 경우 유료
◇워싱턴포스트&뉴욕타임스: 구글과 ‘livingstories’라는 이름으로 주제별 사안에 대해 각 뉴스 사이트의 뉴스로 히스토리와 기사를 볼 수 있도록 하는 서비스 제공. 뉴욕타임스는 새로나오는 애플 태블릿 출시에 맞춰 유료콘텐츠 서비스를 제공할까 고민 중.
◇허스트미디어그룹: 오프라인 잡지 판형 그대로 온라인 잡지 만들어서 e북 형태로 판매 중. e북 단말기도 함께 공급한다는 계획(플렉서블 디스플레이서 CES2010에서 공개한바 있음)
◇구글: 패스트플립-각 신문사 뉴스사이트를 온라인 첫 화면 캡쳐해서 구글 보다 더 그 회사 뉴스사이트에 오리엔티드된 서비스 제공 중.
◇참고/여론조사업체 해리스 폴. 이달 초 실시한 설문조사.미국인 중 77%는 인터넷상에서 신문을 유료로 구독할 의향이 전혀없다고.19% 정도가 10달러 이하로 요금을 지불할 것으로 응답. 현재 e북 등에서 내려받는 뉴스 콘텐츠 일부는 유료고 일부 무료. 대부분 유명 매체의 경우 유료가 많은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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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명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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