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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기존 IT 블로거들이 http://thoth.kr 에 이사오는 걸 기대하지 않는다. 이사 와도 좋겠지만 그렇다고 그들에 대한 대우가 달라질 건 없다. 이미 유명해 질대로 유명해진 그 사람들은 아무리 좋은 서비스를 만들어줘도 보수적으로 서비스를 소비할 뿐이다. 그들에게는 언제나 구글은 神이며, 네이버는 惡의 축, 트위터는 필수라고 생각한다. 티스토리와 텍스트큐브는 그들에게 진리이며, 블로거뉴스 '다음 뷰'는 주요 트래픽 근원지, 메타 블로그 이슈는 그들 인생의 전부다. 난 이런 평범한 생각들을 뒤집을 새로운 방식의 접근을 보여주고 싶다.

 

그래서 접근한 것이 콘텐츠 저작 플랫폼이다. 블로그를 운영하는 공간이 아니라 전체 블로그를 아우르는 블로그 이상의 의미로 접근했다. 저작권 논란에서 어느 정도 자유롭고, 가장 강력한 단락별 쓰기, 발행 및 연계 기능을 가졌으며, 가장 유연한 도메인 시스템, 그리고 완전 오픈소스에 근간한 상용 서비스 말이다. 이건 티스토리나 텍스트큐브의 전통적인 서비스 방식과 비교할 의도가 아니다. 절대 선이나 절대 기준은 바뀔 수 있다. 그리고 바뀌어야 되풀이되는 오류에 허우적거리지 않는다.

 

게다가 thoth.kr은 오픈소스의 오류를 커뮤니티와 함께 고쳐 나가는 진정한 의미의 오픈소스 CMS 상용 프로젝트다. 운영체제, 프로그래밍 언어, CMS부터 DBMS까지 모두 오픈소스를 사용했다. 이미 큐브리드는 다음달 초 오픈소스 행사에서 thoth.kr을 대표적인 적용 사례로 소개하기로 했다. 그러면서도 다른 시스템의 기술도 거리낌 없이 받아 들인다. TTXML이나 댓글 알림이 등 기존 블로그의 장점은 모두 인정하고 완전 수용했다. 고집이 없고 유연하다.

 

그래서 이젠 thoth.kr을 바탕으로 새로운 형태의 블로그 글쓰기를 접근하고자 한다. 기존 IT블로거들의 방식이 아닌 평범한 사람들의 IT블로그 말이다. (물론 IT블로그가 아니더라도 글쓰기 플랫폼이 필요하다면 언제든지 환영이다.)

 

thoth.kr은 클로즈 베타 시작 후 한 시간도 채 되지 않아 초대장 50장이 동이 났고, 하루가 채 지나지 않아 마련한 300장이 모두 소진됐다. 갑자기 너무 늘어나면서 급히 쿠폰 배포를 중단한 상태다. 기본 포스팅을 포함해 누적 포스팅 수가 벌써 1300개에 육박한다. 정말 대박 조짐이다.

 

그리고 이 곳에 블로그를 개설한 사람들이 닳고 닳은 블로거가 아닌 평범한 사람들이라는 점에 더 주목한다. 그들은 글쓰기 공간이 만들어졌다는 것에 감사할 줄 아는 분들이다. 그리고 그 이면에는 XE(제로보드)에 대한 무한한 신뢰와 다양한 커뮤니티 참여자들이 뒷받침되고 있다.

 

가장 성공한 대중 지향 오픈소스 프로젝트로 남고 싶다.

 

ITViewpoint 서명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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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ITViewpoint 스타터이자 공동 에디터 '서명덕 기자' 입니다. 닉네임은 떡이떡이 입니다.

 

이 곳은 블로그미디어이며, 개인 공간은 http://itviewpoint.thoth.kr/ 을 메인으로 옮겨 갈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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