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주영은 한국의 영원한 숙제인 골 결정력을 해결해 줄 듯 하다"

"앞으로 박주영을 부를 때 '득신(득점의 신)'이라고 합시다"

"역시 박주영 대단하네. 국대(국가대표)들 보다 훨씬 낫다"

"감각에 반했다! 이래서 축구가 재미있어"


카타르청소년축구 결승전에서 일본을 3-0으로 대파하며 대회 득점왕까지 오른 박주영 선수에 대한 네티즌들의 격찬이 쏟아지고 있다.

네티즌들은 "잘했다" "오랜만에 느끼는 환희" "당장 국가대표로 발탁하라" 등 칭찬의 말을 아끼지 않았다. 한 포털사이트 게시판에 글을 남긴 네티즌 ID 'smh751'는 "침착성은 가히 역대최고의 스트라이커로 손색이 없다. 밥만 많이 먹어서 힘만 더 키워다오. 지단이 울고 갈테니"라며 박주영 선수를 치켜올렸다. ID 'yongsan1210'는 "기회가 오면 반드시 잡아서 골로 연결시키는 탁월한 골 결정력. 지금 유럽으로 보내도 맹활약 할 수 있는 '축구괴물'이다"고 평가했다.

우려의 목소리도 있었다. ID 'kims85kr'은 "연일 머릿글로 박주영을 띄우는 매스컴이 정작 못하게 되면 자만심 어쩌고 하면서 비판을 할 것 같다"며 사람들의 변함없는 관심을 당부했다. ID 'kbj082k'는 "골결정력 확실한 건 정말 인정하지만 매스컴에서 너무 부추기는 것 같아 우려된다. 매스컴이 아닌 박주영만을 위함만이 아닌 한국축구를 크게 성장시킬 수 있는 지원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는 의견을 내놓기도 했다.

한편 박주영 선수가 골을 넣은 뒤 벌인 '기도' 골 세리머니를 놓고 네티즌들 사이에서 설전이 벌어지기도 했다. "기독교에 거부감 있는 사람들도 많은데 굳이 '기도'를 했어야 했나" "온 국민이 환호하는 순간에 '나는 기독교 신자'라는 것을 알리는 건가"라는 비판의 글이 쏟아졌다. 이에 맞서 다른 네티즌들은 "골 세리머니도 선수 마음대로 못하나" "선수는 선수로 평가받아야지 종교적 세리머니가 무슨 상관이냐"며 종교 논란을 일축했다.

인터넷뉴스팀 서명덕기자

사진설명 = 박주영이 26일 카타르 도하에서 열린 '2005 카타르 8개국초청 청소년(U-21) 축구대회'에서 최우스선수상을 받은 후 트로피를 들고 있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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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신이 아니라 득신.. 말 한번 재미있네요. 재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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