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십리 일품백송 칼국수에 다녀 왔습니다. 이 곳은 전통 한옥이 일품인 곳입니다. 메뉴는 일품 칼국수와 백송 칼국수 두 가지가 주력입니다. 각각 진한 멸치 국물과 닭국물이 일품입니다. 70년 한옥을 그대로 유지하다 보니 한 뼘 정도 더 올라와 있는 사랑채에서 훌훌 불며 먹는 칼국수는 운치가 있었습니다. 맛도 환상 그 자체였습니다. 수제임은 물론이고, 면발이 워낙 야들야들 쫄깃쫄깃해서 먹는 사람들이 다들 감탄사가 이어졌습니다. 특히 닝닝한 조미료 맛이 거의 없고 담백하고 차분한 맛이 절정입니다.
수제 만두도 손맛이 그대로 느껴집니다. 만두피는 쫄깃쫄깃하고, 속은 고소하네요. 한 그릇에 5000원이고, 밥은 한 공기 1000원인데 모두 불우이웃돕기에 사용됩니다. 함께 나온 김치는 아주 매콤한 편이라 칼국수의 감칠맛과 잘 어우러집니다.
함께 파는 해물파전과 동동주도 맛있어 보였습니다. 다음에 귀한 분을 모시고 와야 겠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다 먹고 뜰에 앉아서 배를 움겨쥔 채 감동을 한 숨 돌리는 여유도 좋았습니다. 자, 저와 같이 가실래요?
(처음 가신 분은 매우 찾기 어렵습니다. 왜냐하면 가게가 골목에 숨어 있고, 주변 주민들도 모르는 경우가 간혹 있기 때문입니다. 지도를 보고 어림잡아 가실 수 있으면 당신은 챔피온입니다)
ITViewpoint 서명덕 기자
과자&음료&먹거리 카테고리의 다른 글

안녕하세요. ITViewpoint 스타터이자 공동 에디터 '서명덕 기자' 입니다. 닉네임은 떡이떡이 입니다.
이 곳은 블로그미디어이며, 개인 공간은 http://itviewpoint.thoth.kr/ 을 메인으로 옮겨 갈 생각입니다.
개인적인 목적이라면 콘텐츠 막펌을 전면 허용 http://itviewpoint.com/blog/54971 합니다. 다만 비상업적인 용도에 한하며, 상업적인 용도라면 별도로 문의하세요. RSS http://itviewpoint.com/blog/rss 는 전문 제공합니다.
- DSCF5126.jpg (182.1KB)(8)
- DSCF5130.jpg (211.4KB)(7)
- DSCF5131.jpg (215.2KB)(7)
- DSCF5132.jpg (317.5KB)(9)
- DSCF5133.jpg (230.1KB)(7)
- DSCF5137.jpg (207.4KB)(7)
- DSCF5139.jpg (176.5KB)(8)
- DSCF5141.jpg (183.1KB)(8)
- DSCF5142.jpg (145.7KB)(8)
- DSCF5151.jpg (155.3KB)(6)
- DSCF5152.jpg (174.1KB)(7)
- DSCF5156.jpg (252.3KB)(7)
- DSCF5159.jpg (171.0KB)(9)
- DSCF5161.jpg (186.7KB)(8)
- DSCF5165.jpg (198.1KB)(7)
- DSCF5168.jpg (183.2KB)(8)
- DSCF5171.jpg (160.1KB)(9)
- DSCF5173.jpg (177.5KB)(8)
- DSCF5175.jpg (208.3KB)(8)
- DSCF5176.jpg (162.2KB)(7)
- DSCF5179.jpg (253.5KB)(8)
- DSCF5182.jpg (207.6KB)(7)

서명덕 기자

호랭이
thoth






요새 다이어트 하느라 국물 많은 거랑, 밀가루 음식은 못먹고 있는데 야밤에 위액 폭주중입니다.... OTL
한약이나 얼릉 빨아야 겠습니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