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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파크가 휴대형 e북 단말기 사업 진출을 선언했다. G마켓 매각 대금 용처 일부가 정해진 셈이다.

인터파크INT 도서부문 http://book.interpark.com 은 7월 6일자 '인터파크도서, e-Book 사업 본격 진출' 제하의 보도자료에서 "e-Book 사업에 본격적인 진출을 공식화하고, 오는 8일과 9일 양일간 출판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e-Book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고 홍보했다. 

아마존 ‘킨들’의 성공사례에 힘입어 e-Book이 세계적인 트렌드로 떠오르고 있고, 국내 대형 인터넷서점과 이통사 등이 e-Book 사업에 앞다투어 진출하는 등 앞으로 e-Book 사업 관련 서비스들의 경쟁이 한층 본격화될 전망이어서 그 어느 때 보다 국내 e-Book시장의 전망이 밝다는 것이 인터파크 측의 예상이다.

인터파크도서는 "북토피아와 교보문고 등으로 대표되는 국내 e-Book 시장의 한계로 지적되어 왔던 콘텐츠 부족, 책의 감성을 살리지 못한 서비스환경 등을 극복하고, 출판 유통산업을 이끌 차세대 비즈니스로 부활시킨다는 포부"라고 주장했다.

자료에 따르면 인터파크도서는 기존의 PC/웹 기반의 e-Book과는 달리 이들이 담보할 수 없었던 ‘이동성’, ‘휴대성’, ‘실시간 접근성’, ‘보안’을 확보하기 위해 e-Book 전용 단말기를 중심으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 전용 단말기에는 3G 통신망의 휴대폰 모듈을 탑재해 물리적, 시간적 제약 없이 최적화된 콘텐츠를 구매할 수 있다. 네트워크 비용이 무료이며, e잉크 디스플레이를 사용하는 것 역시 아마존 킨들과 완전히 동일하다.

가장 핵심 문제인 저작권 해결도 직접 나설 것임을 밝혔다. 출판사의 적극적인 협력을 이끌어낼 수 있는 윈윈 모델을 준비 중이라는 설명이다.

박천훈 e-Book 사업부장은 자료에서 “지금까지의 e-Book 서비스가 종이에 인쇄된 책을 디지털 파일로 변환하여 컴퓨터에서 보는 것에 만족해야 했다면, 인터파크도서의 e-Book 서비스는 e-Book을 포함한 다양한 지식/문화 콘텐츠를 유통하는 서비스 플랫폼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인터파크도서의 e-Book 서비스는 2010년 초 서비스 오픈이 목표다.

※ 인터파크도서 e-Book 사업설명회 

- 1차: 2009년 7월 8일(수) 오후 2시, 아시아출판문화정보센터(파주) / 대회의실 
- 2차: 2009년 7월 9일(목) 오후 2시, 대한출판문화협회(경복궁) / 출판문화회관 
- 3차: 2009년 7월 9일(목) 오후 3시 30분, 대한출판문화협회(경복궁) / 출판문화회관 
- 참석 문의 및 회신: tkddnrla99@interpark.com

ITViewpoint 서명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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