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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랍어로 된 성경입니다. 아랍권에는 꾸란(코란)만 있다고 생각하는 몰상식한 분들은 없겠죠? 이슬람교 내에서는 성서도 당연히 종교적으로 성스러운 책 중 하나로 온전히 인정하고 있습니다. 다만 최고의 책은 사도 무하마드의 실존/실증하는 말을 적어 둔 '꾸란'이라고 귀하게 모시는 것일 뿐. 성서 자체를 배격하거나 존재를 부정하진 않습니다. 개념 충만하네요^^

보통 아랍에서는 꾸란을 '알-키탑(al-Kitab)'이라고 합니다. 키탑은 '책'이라는 보통 명사인데, 알 키탑이라고 하면 그냥 '꾸란'을 의미할 수 있습니다. 또는 헷갈리니까 '성서'의 의미를 담아 '알-키탑 알-무깟다스(al-Kitab al-Muqaddas , 성스러운 책)' 라고도 합니다. 사진 속 성경 역시 책 제목에 '성스러운 책'이라고 써 있네요. 좀 더 정확하게 번역하면 '365일 이야기해주는 성스러운 책(성경)' 정도입니다. 일종의 어린이 성경 같은 건데요. 책 전체를 MP3 파일로 녹음한 CD도 포함되어 있군요. 이것 역시 아랍어를 공부하는 사람 입장에선 귀한 자료 중 하나입니다. 아랍어로 된 책 하나 구하기가 얼마나 어려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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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ITViewpoint 스타터이자 공동 에디터 '서명덕 기자' 입니다. 닉네임은 떡이떡이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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